홍현희가 매니저에게 잣을 선물했다.

2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매니저에게 설 선물을 챙겨주는 홍현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MBC

홍현희는 이날 매니저에게 “엘리베이터로 와줄래, 손이 모자라”라고 부탁했다. 매니저는 엘리베이터로 다가가던 중 마스크를 끼고 나타난 홍현희를 보고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차에 오르기 전 홍현희는 “이거 설 선물이야”라고 잣을 내밀었다. 매니저는 “저희 아버지가 진짜 잣 좋아하세요”라고 감사하게 선물을 받았고, 홍현희는 “잣이 불로장생 음식이야”라고 설명했다.

그간 유난히 어휘에 약한 모습을 보였던 매니저는 ‘불로장생’이라는 말에 어리둥절해하면서도 기뻐하는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홍현희는 이어 “이쓴이가 새해라고 너 선물 가져다주래”라고 두꺼운 책을 건넸다.

리처드 탈러의 ‘넛지’에 전현무는 “저거 좋은 책이야”라고 제이쓴의 선물 센스에 감탄했다. 그러나 홍현희는 “다 읽으려면 30년은 걸리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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