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현희가 시매부와 시댁에서 먹방 배틀을 벌였다.

2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시댁에서 시매부와 먹방 배틀을 하는 홍현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MBC

홍현희는 이날 다이어트를 결심한만큼, 시댁이 있는 15층까지 비상구로 걸어올라가겠다는 야무진 포부를 밝혔다. 하지만 5층의 고비에 멈춰서서는 앞서 챙겨온 쿠키로 당충전을 했다. 곧이어 6층에서 홍현희는 “내일 또 스케줄이 있지 않냐”라며 엘리베이터에 몸을 실었다.

시댁에는 홍현희의 시누이와 시매부가 도착해 있었다. 홍현희는 잠뚱, 시매부는 천뚱이라고 시어머니가 애칭을 붙여줬을 정도로 두 사람 모두 음식에 대한 애정이 남달랐다. 홍현희는 시매부에게 “우리 같이 먹방해요”라고 유튜브 콘텐츠까지 권했다.

본격적으로 시작된 저녁 식사. 홍현희와 시매부 사이에는 묘한 경쟁의 기운이 감돌기 시작했다. 시매부는 홍현희가 온다는 말에 메인메뉴 격인 족발까지 시켜둔 상황. 여기에 귀한 손님이 온다며 시어머니가 내주신 반찬이 상을 가득채우고 있었다.

모든 가족들이 다 자리를 뜰 때까지 식사를 하던 두 사람은 “시간을 더 달라”라고 요청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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