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의 아이콘' 션이 양치승 관장 돕기에 나섰다.

26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는 연탄 배달 봉사활동을 나선 양치승 관장과 직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들의 목표는 6명이서 1000장을 나르는 것이었다. 하지만 인원이 턱 없이 부족했다. 이때 기부의 아이콘 가수 션이 합류했다. 그는 연탄 배달 봉사만 108번째인 정기 봉사자였다.

양 관장은 "션을 박살내자"고 자신하며 18개를 한번에 날랐다. 션은 19개(70kg)를 이고 지고 들면서도 가벼운 발걸음을 보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특히 션은 3분 먼저 출발한 양 관장을 바로 따라잡으며 여유를 보였다. 이에 양 관장은 자극을 받아 더욱 힘을 냈다. 직원들은 "(션은) 진짜 능수능란해보였다"고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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