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2회 그래미어워드가 27일(한국시각) 오전 10시 미국 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그 화려한 막을 올리는 가운데 방탄소년단이 특별한 무대를 펼친다.

사진=싱글리스트DB

미국 3대 음악 시상식 중 하나인 그래미어워드는 팝 스타 알리샤 키스의 진행과 함께 시작될 이번 그래미어워드에서는 빌리 아일리쉬, 릴 나스 엑스 리조 등 2019년 전 세계를 뜨겁게 달군 스타들의 수상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쉽게도 후보에 이름을 올리지 못한 한국의 방탄소년단은 이번 그래미어워드에서 한국, 아시아 최초의 퍼포머로 팬들 앞에 서게 됐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에는 한국 가수 최초의 시상자 자격으로 같은 무대를 찾은 바 있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무대에서 디플로, 빌리 레이 사이러스, 메이슨 램지 등과 함께 릴 나스 엑스의 특별 무대인 '올드 타운 로드 올스타즈'를 꾸미게 됐다.

한편 올해 그래미 어워즈 국내 생중계는 Mnet에서 진행되며 DJ 배철수, 대중음악평론가 임진모, 통역 MC 안현모가 해설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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