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며느리와 한국 시어머니간의 문화차이로 인한 갈등이 전해졌다.

사진=채널A '아이콘택트' 캡처

27일 방송된 채널A ‘아이콘택트’에서는 러시아 며느리와 한국 시어머니의 분가 전쟁에 대한 이야기가 담겼다. 며느리는 문화차이로 인해 식사때 소리내는 걸 못견뎌했다.

함께 라면을 먹는 자리에서 시어머니는 "일찍 일어나 같이 밥먹으니 좋지않느냐" 물었지만 며느리는 "쩝쩝소리가 너무 화나고 짜증나요. 옆에 못있겠어요"라며 소리때문에 힘들다고 말했다.

이어 러시아 며느리는 "눈치보이고, 사생활과 자유가 없어서 같이 사는게 힘들다"고 고백했다. 가족들은 블라인드 앞에 모였다. 하지만 블라인드가 열리기도 전에 시어머니는 "분가는 절대 안된다"고 선전포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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