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상우가 사업 이야기를 전했다.

28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는 프리미엄 진 관련 사업을 펼쳤던 이상우의 이야기가 전해졌다.

사진=KBS

이상우는 프리미엄 진 관련 사업에 대해 “제가 프리미엄 진의 시대를 열었다는 건 과한 이야기”라며 “(관련 사업이) 막 뜨기 시작했을 때 저도 수입을 했다 그때 매장 11개 정도를 운영했다”라고 밝혔다.

당시 연예기획사를 운영하고 있었다는 이상우는 “이 일이 되게 힘들었다. 사람이 상품이다 보니까 여러 가지 상처도 많이 받게 됐다”라며 “다른 일을 하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을 때, 후배가 찾아와서 이 청바지 사업을 해보면 어떻겠냐고 하더라”라고 사업을 시작한 계기를 설명했다.

이상우는 “어차피 비슷한 사업이다. 사람을 브랜딩하냐, 청바지를 브랜딩 하냐의 차이”라며 “청바지는 말이 없지 않나”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학래가 “사업이 잘 됐냐”라고 묻자 이상우는 “9평짜리 매장에서 매달에서 1억씩 팔았으니까 (잘 됐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이상우는 “매출은 잘 나오는데 돈은 안 쌓이더라. 다 창고에 재고로 있더라. 재고를 밀어낼 자금이 있어야 한다”라며 사업이 녹록지만은 않았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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