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5회 선댄스영화제와 제69회 베를린국제영화제 등 유수 영화제에서 트로피를 안은 화제작 ‘위 아 리틀 좀비’가 독보적인 뉴트로 감성과 영상미를 자랑하는 보도스틸 9종을 공개했다.

사진='위 아 리틀 좀비' 스틸컷

‘위 아 리틀 좀비’는 감정을 되찾기 위해 밴드를 결성한 4명의 작은 좀비들의 뉴트로 RPG 뮤직 어드벤처 영화다. 이번에 공개된 보도스틸은 CF 감독 출신인 나가히사 마코토 감독의 명성에 걸맞게 다채롭고 레트로한 분위기로 가득 차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밴드 ‘리틀 좀비’ 멤버들이 쓰레기장을 뒤져 찾은 고물들로 멋지게 완성해 내는 첫 무대 스틸은 마치 한 편의 뮤직비디오 같은 느낌을 선사하며 RPG 뮤직 어드벤처라는 ‘위 아 리틀 좀비’만의 독보적인 장르를 여과없이 보여주고 있어 기대감을 자극한다.

또 주인공 히카리의 트레이드 마크라 할 수 있는 휴대용 게임기, 밴드 ‘리틀 좀비’의 창시자이자 홍일점 이쿠코가 수시로 꺼내 드는 일회용 필름카메라 등 빈티지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각종 아이템은 ‘위 아 리틀 좀비’가 2020년에도 레트로 열풍을 이어나갈 영화임을 기대하게 만든다.

사진='위 아 리틀 좀비' 스틸컷

파란만장 10대들이 헤쳐나가야 하는 삶을 그린 영화인 만큼 ‘위 아 리틀 좀비’의 주연을 맡은 10대 배우들도 인상적이다. 2013년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바 있는 니노미야 케이타가 주인공 히카리 역을 맡았다.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에 출연할 당시 7세라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아버지 역의 후쿠야마 마사하루와 뛰어난 연기합을 맞추며 진한 감동을 선사했던 그가 이번엔 10대 배우로서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밖에 이쿠코 역에는 신비로운 매력이 돋보이는 모델 겸 배우 나카지마 세나, 타케무라 역에는 10세에 화가로 데뷔해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해 오고 있는 오쿠무라 몬도, 이시 역에는 영화, 드라마, 광고 등 다수의 필모그래피를 보유한 데뷔 12년차 배우 미즈노 사토시가 출연해 10대 청소년의 현실적인 모습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위 아 리틀 좀비’는 2월 5일 IPTV(KT olleh, SK Btv, LG U+)와 케이블TV VOD, skylife VOD 및 네이버, 구글play, wavve 등 다양한 유무선 플랫폼을 통해 디지털 최초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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