잦은 신년 모임, 연말 정산, 예년보다 이른 설 등이 업무와 겹치면서 연초부터 바쁜 일과로 균형 잡힌 음식섭취가 어려워진 직장인 사이에서 건강과 맛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스퀴즈 식품’이 주목받고 있다. 식품업계는 한끼 식사로 섭취 가능하거나 간식, 숙취해소 용도로 간편하게 짜서 먹을 수 있는 스퀴즈 식품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복음자리 제공

바쁜 업무로 제대로 된 식사를 하기 어렵다면 빵 등을 섭취해 잠시라도 허기를 달래는 것이 좋다. 복음자리의 ‘바로 짜먹는 잼’ 시리즈는 디저트 위에 바로 짜서 먹을 수 있는 제품으로 간편하게 달콤한 과일맛 디저트를 즐길 수 있다. 딸기, 블루베리, 망고, 사과버터와 자두잼으로 구성됐고 과일 함량을 높여 총 5가지 과일 본연의 달콤한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다.

튜브형 용기로 제작돼 스푼이나 나이프 없이 디저트 위에 바로 짜서 먹을 수 있는 제품으로 직장인, 1인가구, 아이가 있는 가족 등이 사용하기 좋다. 튜브에는 별 모양 노즐이, 캡에는 일자형 모양의 노즐이 적용돼 원하는 모양의 토핑 소스로 사용하기 편리하다.

사진=본아이에프 제공

직접 다양한 맛의 디저트를 만들어 먹는 것도 좋지만 이동 중에 섭취해야 한다면 물만 부어 바로 짜서 먹을 수 있는 제품이 유용하다. 본아이에프 ‘차곡차곡 시리즈 2종’은 국내산 원료를 사용한 곡물 분말 제품으로 물이나 우유 등을 부어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100% 순수 곡물로 포만감을 높여 한 팩 섭취로도 식사 대용이나 영양 간식으로 적합하다.

‘차곡차곡 서리태’는 3대 블랙푸드인 서리태, 흑미, 검정깨에 천연감미료인 코코넛슈가를 더해 보다 건강한 단맛을 느낄 수 있다. 3대 브라운 푸드인 귀리, 현미, 율무를 담은 ‘차곡차곡 귀리’는 곡물 원료들의 높은 함량으로 더욱 풍부한 영양을 더했다.

사진=광동제약 제공

잦은 신년 모임으로 연속적으로 술자리를 참석하게 된다면 숙취가 심해질 수 있다. 음주 전 후로 물을 많이 마셔주거나 숙취해소제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최근 광동제약은 휴대가 간편하며 스틱포 타입으로 짜먹는 숙취해소제 ‘광동 헛개파워 찐한포 알바린’을 선보였다.

개당 15㎖ 용량으로 편리하게 휴대할 수 있고 물 없이 짜먹을 수 있어 음주 전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제품의 주원료는 알바린농축액과 헛개나무열매 추출농축액이다. 알바린농축액은 갈대뿌리줄기·금은화·구기자·뽕나무열매 등 10여 가지 식물성 원료를 사용, 특허받은 제조공법으로 만들어 숙취해소에 효과가 있다.

사진=오뚜기 제공

업무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가짜 배고픔을 느끼거나 입이 심심하다면 바로 짜서 먹을 수 있는 간식을 먹어보자. 오뚜기 ‘젤리틱 젤리’는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젤리의 씹는 식감을 즐길 수 있는 스틱형 젤리 제품이다. 인기 과일을 활용해 복숭아, 오렌지, 패션후르츠, 깔라만시 맛 4종으로 출시됐다. 높은 과즙 함량과 탱글한 식감의 상큼한 젤리로 스틱 1개당 하루 비타민C 일일 권장량의 50%가 함유돼 있다. 풍부한 과일 맛의 디저트로 일상에서 손쉽게 과일 젤리의 탱글함을 맛볼 수 있다.

사진=코카-콜라 제공

‘환타 프로즌 오렌지’는 상큼한 오렌지향의 환타를 슬러시처럼 얼려 먹는 제품이다. 냉동실에서 얼린 뒤 녹여 먹는 음료 제품으로 손으로 주물러 녹여 먹으면 환타의 달콤하고 상큼한 맛과 아삭하게 씹히는 얼음 알갱이로 색다른 식감까지 즐길 수 있다. 제품 패키지 전면에 환타를 얼린 듯한 시원한 얼음 이미지를 시각화해 제품 특유의 시원한 청량감을 살렸다. 130㎖ 파우치 타입의 미니 사이즈로 출시돼 장소 상관없이 야외활동 시 휴대하기 좋다.

사진=크라운제과 제공

바쁜 일과가 끝나고 나면 몸에 힘이 한 번에 풀리기 쉬운데 이럴 때 피로회복에 도움을 주는 크라운제과 ‘짜먹는 홍삼양갱’이 제격이다. 맛과 건강을 동시에 고려한 홍삼맛 양갱이다. 이지컷 방식으로 끝부분을 떼어내고 위로 올려 먹을 수 있다. 효능 좋은 6년근 홍삼과 십전 대보탕에 들어가는 11가지 주요 약재를 넣었고 타우린(249㎎)을 추가해 피로회복 효과를 높였다. 양갱 팥의 달달함으로 홍삼 특유의 텁텁한 맛을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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