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낭만닥터 김사부 2’ 안효섭과 소주연이 의외의 ‘치킨 케미’를 발산했다.

28일 방송되는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2’(극본 강은경/연출 유인식, 이길복/제작 삼화네트웍스)에는 서우진(안효섭)과 윤아름(소주연)이 의외의 케미를 발산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사진=삼화네트웍스

먹고 살기 위해 써전이 된 서우진, 특유의 해맑음을 지닌 윤아름. 좀처럼 섞일 것 같지 않은 두 사람이 군침 도는 ‘치킨 먹방’을 펼치는 모습이 포착됐다.

극중 돌담병원 휴게실 한쪽에서 닭다리를 뜯고 있던 윤아름을 발견한 서우진이 자리에 합석하는 장면. 서우진은 무덤덤하게 치킨을 먹으면서 설핏 미소를 지어 보이는가 하면, 윤아름은 치킨을 손에 들고 해맑은 웃음을 활짝 터트리면서 쉬지 않고 재잘거렸다. 알콩달콩 두 사람의 ‘치킨 회동’이 시종일관 긴장감이 감돌았던 돌담병원 응급실에 어떤 결과를 가져올 지 호기심을 자아내고 있다.

제작사 삼화네트웍스 측은 “돌담병원 응급실에서 늘 긴박감을 안기던 안효섭과 소주연이 청춘다운 밝고 명랑한 모습을 보여주는 장면”이라며 “치킨 하나만으로도 유쾌상쾌한 분위기를 끌어올린 안효섭과 소주연의 ‘치킨 케미’가 어떤 모습일지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2’ 8회는 28일(오늘) 밤 9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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