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을 마친 학생들에게 입학 시즌이 다가오고 있다. 예비 신입생이라면 새롭게 만나는 동기와 선배들에게 호감가는 첫인상을 남겨 즐거운 대학생활을 시작하고 싶어 한다.

이 때 패션 센스는 훈남 훈녀로 주목받고 싶어하는 새내기들에게 그들의 첫인상을 어필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다. 새학기가 시작되는 시점인 요즘, 멋진 새내기가 되기 위한 스타일링 팁을 제안한다.

■ 심플한 스타일의 ‘남성 프레피룩'

사진=신발 유니버셜 웍스, 시계(좌) 프레드릭 콘스탄트, 시계(우) 티쏘

남학생들에겐 깔끔하고 심플한 ‘프레피룩’으로 귀여우면서도 캐주얼한 룩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재킷은 올 시즌 주목 받는 데님 재킷에 슬림한 치노 팬츠와 스트라이프 맨투맨이면 경쾌하면서도 스마트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빈티지한 데님보다는 짙은 데님을 선택하고, 이너는 컬러감이 돋보이는 아이템으로 매치한다면 스타일리시하며 신입생 다운 풋풋함을 발산할 수 있다.

쌀쌀한 환절기라 비니나 단가라 액세서리를 함께 매치하면 더욱 편안한 느낌을 줄 수 있다.

■ 시크하면서도 걸리시한 ‘여대생룩'

사진=의류 및 가방 바버, 시계 미도

귀여운 새내기룩을 선호하는 학생들도 있겠지만, 어린 느낌이 아닌 시크하면서도 여유로운 분위기를 풍기고 싶어하는 신입생들 또한 많을 것이다.

큰 일교차를 대비하여 긴 기장의 트렌치 코트와 함께 여성스러운 블라우스는 기본, 청바지와 구두로 절제미 있는 아이템으로 새내기이지만 스타일리시하고 시크한 룩을 완성시켜준다.

이때 톤 다운된 네이비와 카키는 모던한 느낌을 강조하고, 도회적이고 우아한 느낌을 만들어 준다. 지나친 아이템으로 멋을 부리면 자칫 촌스러워 보일 수 있으니, 깔끔하며 여성스러운 악세서리로 자연스러운 멋을 연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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