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가 원숭이 해여서일까? 최근 식품업계에 바나나를 활용한 신제품 출시가 이어지면서 바나나는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았다. 인기 만발, 없어서 못먹는 바나나 간식 여섯가지를 소개한다.

 

오리온 '초코파이 바나나'
현재 소비자로부터 가장 뜨거운 지지와 관심을 받고 있는 바나나 제품. 멈추지 않는 품절 현상으로 제 2의 허니버터칩으로 떠오르는 중이다. 초코파이 탄생 42년 만에 처음으로 내놓은 자매 제품으로 바나나 원물을 넣어 바나나의 맛과 향이 그대로 살아 있다. 바나나와 초코파이의 궁합은 진리라는 호평이 잇따르는 가운데 언제쯤 먹어볼 수 있을지 아득할 뿐이다.

 

롯데제과 '몽쉘 초코바나나'
경쟁사 오리온의 '초코파이 바나나'와 비슷한 시기에 출시된 '몽쉘 초코바나나' 역시 SNS상에서 인기몰이 중이다. 몽쉘 특유의 폭신한 식감과 바나나의 풍미가 한데 어우러져 더없이 부드러운 디저트의 진수를 선보인다. 부드럽고 달달한 생크림에 바나나를 첨가한 '몽쉘 초코바나나'는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출시돼 그 희소성으로 주목받고 있다.  

 

돌코리아 '바나나 푸딩 커스타드'
맛과 영양이 한층 더 풍부해진 프리미엄 디저트 '바나나 푸딩 커스타드'는 생우유로 만든 커스타드 크림을 넣어 부드러움은 업그레이드하고 칼로리는 낮춘 것이 특징. 먹기 좋은 크기의 돌 바나나가 가공 없이 그대로 들어가 칼륨과 비타민 C, 섬유질 등의 영양을 챙길 수 있으며 커스타드 크림과 촉촉하면서 고소한 아몬드 쿠키가 겹겹이 층을 이뤄 입안 가득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삼립 '카페 스노우 리얼바나나'
삼립식품의 냉장 디저트 시리즈인 '카페 스노우(CAFÉ SNOW)'의 리얼바나나' 제품도 인기다. 리얼바나나는 부드럽고 촉촉한 케이크 시트 안에 생크림과 신선한 바나나가 들어 있는 바나나 크레페 스타일의 디저트다. 바나나 원물의 신선함과 생크림의 달콤한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국순당 '바나나에 반하나'
'바나나에 반하나'는 바나나 향이 나면서 목 넘김이 부드러워 주로 20, 30대 여성들에게서 인기를 끌고있다. 또한 막걸리의 특성상 도수가 낮기 때문에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선호도가 높다. SNS상에서 이슈가 된 데 희소성도 한몫 했다. 국순당과 칠성포차의 콜라보레이션 제품이기 때문에 오로지 '칠성포차' 매장에서만 접할 수 있기 때문. 현재 SNS에선 제발 편의점이나 마트에서도 유통해주면 안되냐는 원성이 빗발치고 있다.

 

파리바게뜨 '바나나 타르트'
파리크라상의 대표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원숭이해를 맞아 출시했던 '바나나 타르트'도 인기 제품 중 하나다. 바나나 원료를 사용한 에그타르트인 '바나나 타르트'는 잘 익은 바나나와 달콤한 캐러멜을 황금비율로 에그타르트에 담은 것이 특징. 바나나의 부드럽고 촉촉한 맛과 타르트의 바삭한 식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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