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미 있는 새 출발의 시기인 졸업과 입학, 연인들의 날인 밸런타인데이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남들과는 다른 센스있는 선물로 특별한 마음을 전해보는 건 어떨까. 눈부신 캠퍼스 생활을 앞둔 새내기 대학생부터 사회로 힘찬 발걸음을 시작할 신입사원, 사랑의 나무를 가꿔가는 연인들, 새로운 도전을 계획하는 이들을 위해 매일의 의미를 새길 수 있는 시계 선물을 제안한다.

사진=노드그린 제공

덴마크 시계 브랜드 노드그린은 시대를 초월한 모던함, 심플하고 견고한 디자인, 실용성의 조화를 담았다. 덴마크어로 '노드(Nord)'는 북쪽을 의미한다. 이는 북유럽 디자인과 라이프 스타일 나아가 북유럽의 가치관인 신뢰와 진심을 상징한다. '그린'은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디자인 철학을 의미한다. 거장 산업 디자이너 야콥 바그너가 제품 디자인에 참여해 유행을 타지 않는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디자인을 지향한다. 제품들을 구매하면 기빙백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적인 NGO 단체와 함께 환경, 교육, 산림보호 분야에 기부하게 된다.

사진=노드그린 제공

‘파이오니어’는 노드그린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크로노그래프 모델로 덴마크와 스칸디나비아 디자인의 정교함을 어필한다. 분침과 초침, 타키미터,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 돔 형태의 사파이어 크리스탈 등 견고하면서도 고급스러움을 갖췄다. 페이스는 42mm, 5 ATM 방수, 간편한 스트랩 교체 등을 지원한다. 다이얼 컬러는 블루, 블랙, 화이트 3가지가 있으며 케이스 컬러는 건메탈, 실버, 로즈골드가 있다. 가격은 31만8000원부터.

이외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네이티브’는 기존 모델의 미니멀함과 심플한 매력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코펜하겐 특유의 단정한 이미지를 형상화했다. 페이스는 36mm와 40mm가 있고 돔 형태의 강화 미네랄 글라스와 투명한 분침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다이얼 색상은 화이트, 블랙, 블루이며 케이스 색상은 실버, 로즈골드, 건메탈, 골드다. 가격은 17만8000원부터.

사진=프레드릭 콘스탄트 제공

무언가를 시작하는 이들에게 열정은 큰 원동력이 된다. 그 마음을 담아 응원의 메시지와 함께 전하는 시계 선물이야말로 뜻 깊은 선물 중 하나일 터. 프레드릭 콘스탄트의 ‘클래식 인덱스 오토매틱’ 워치라면 진심 어린 마음을 전할 수 있다. 심장 박동처럼 12시 방향에 움직이는 밸런스 휠을 노출함으로써 색다른 분위기를 선사한다. 시간을 확인할 때마다 움직이는 하트비트 디자인을 바라보며 힘찬 하루를 시작할 수 있다. 여기에 클래식한 외관으로 세련미까지 더해져 매일 착용하는 데일리 아이템으로 손색이 없다.

사진=미도 제공

올해 트렌드 컬러로 차분하면서도 불안을 막아주는 ‘클래식 블루’가 선정됐다. 그만큼 블루는 희망찬 미래를 떠올리게 하는 에너지 가득한 컬러다. 새해와 잘 어울리는 블루 컬러를 담은 미도의 ‘멀티포트 패트리모니’라면 언제나 따뜻한 응원을 건넬 수 있다. 햇빛이 퍼져나가는 듯 신비로운 선레이 기법이 적용된 블루 다이얼은 깊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풍기며 현대적인 매력을 자아낸다. 여기에 빈티지한 무드의 소가죽 스트랩이 더해지니 마치 과거와 현재가 공존된 뉴트로 스타일을 떠올리게 한다.

사진=티쏘 제공

로즈 골드는 고귀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로 언제나 특별한 컬러로 꼽힌다. 일반적인 메탈 워치는 조금 밋밋하고, 전체를 골드로 감싼 제품은 어딘지 부담스럽기 마련이다. 데일리 룩에 최적화되면서도 약간의 포인트가 가미됐다면 특별한 선물 아이템으로 제격이다. 티쏘의 ‘젠틀맨 오토매틱’은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모든 젠틀맨에게 최적화됐다. 스틸 케이스에 18캐럿 로즈 골드 베젤(시계 테두리)이 장식돼 우아하면서도 절제된 매력을 전한다. 포멀한 수트 룩 뿐만 아니라 레저 활동을 위한 캐주얼 룩에도 잘 어울려 활용도 또한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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