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형도 복장터지는 김도균의 한국문화 시간이 그려졌다.

2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 외전 외불러’에는 김도균의 한옥 설명에 불만을 품는 박준형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SBS

졸지에 한국문화 안내자가 된 박준형은 외국인 친구들에게 한옥에 대한 설명을 해주려고 했다. 이때 정승환은 조용히 와서 대열에 합류했고, 박준형은 “야 너 언제 나타났냐? 마술처럼 나타났어”라며 “네가 좀 이런 집이 무슨 집인지 설명을 해줘”라고 부탁했다.

박준형은 이어 “나도 솔직히 너희들은 공부를 했으니깐 알 거 아냐, 나는 우리나라 문화에 대해서 그렇게 잘 알지는 못해”라고 고백했다. 김도균은 사뭇 진지한 이들 사이에 끼어들었다. 정승환은 박준형이 설명을 해달라고 재차 말하자 “저도 이런 시골집은 처음이에요”라고 난처해했다.

결국 맏형인 김도균이 나설 차례. 하지만 김도균은 “그러니까 이게 미국으로 치면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라고 ‘불타는 청춘’을 설명하기 시작했다. 보다못한 박준형은 “아니 그거 말고”라고 말을 막아섰다.

그제야 김도균은 무엇이 잘못됐는지 인지했지만 “이게 알프스로 치면 레스토랑 같은 거”라며 좀처럼 이해가 힘든 설명을 했다. 박준형은 “형 쉽게 그냥 게스트 하우스 하면 되지”라고 언성을 높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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