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를 맞아 많은 글로벌 럭셔리 패션 브랜드들이 줄지어 새로운 컬렉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추위를 녹이는 동시에 스타일링에 활기를 더할 ‘핫’한 컬렉션 출시 소식을 모았다.

사진=로에베 제공

독일 명품 패션 브랜드 로에베는 지난 22일 새로운 ‘Eye/LOEWE/Nature 봄-여름 2020 컬렉션’을 분더샵 청담에서 공개했다. 이번 컬렉션은 대자연으로부터 영감받은 테크니컬 맨즈웨어로, 도심 속에서 역동적인 라이프를 즐기는 남성을 위해 탄생했다.

파카, 워크웨어 재킷, 티셔츠 등 실용적인 레디 투 웨어부터 백팩, 메신저 백, 슈즈, 캡 등 액세서리까지 다양한 라인업으로 구성했다. 지속가능한 패션에 더욱 집중한 로에베는 이번 컬렉션에 오가닉하고 재활용한 소재를 주로 사용했으며 자연 보호를 위해 판매되는 상품마다 일부 수익금을 기부할 것을 알려 눈길을 끌었다.

사진=골든구스 제공

이탈리아 패션 브랜드 골든구스는 2020 S/S 시즌을 맞이해 ‘퓨어스타’ 스니커즈를 출시했다. 디스트레스드 스니커즈에서 벗어나 보다 실용적인 프리미엄 풋웨어를 만들고자 하는 목표로 탄생한 ‘퓨어스타’는 브랜드 장인의 혁신적인 신기술로 완성됐다.

RPU 스프레이 기술을 적용한 ‘퓨어스타’만의 몰드를 개발, 독자적인 솔 커버를 제작했고, 방수 및 오염 방지 처리가 된 얇고 유연한 레이어 커버를 통해 형태가 쉽게 무너지지 않도록 제작됐다. 여기에 혁신적인 부스트 폼 압출 기술을 더해 충격 흡수 능력이 탁월하다. 측면 시그니처 스타 로고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조했으며 모던한 디자인과 뛰어난 착화감이 특징이다. 3가지 컬러웨이로 출시해 남녀 모두 착용할 수 있다.

사진=몽클레르 제공

‘몽클레르 지니어스’는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함께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몽클레르를 다채로운 방식으로 재해석한 컬렉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새로운 비즈니스의 시각을 제시하는 창조적 프로젝트로 유명하다.

‘하나의 하우스, 다양한 목소리’라는 모토를 기반으로 계속해서 진화를 거듭하고 있는 ‘몽클레르 지니어스’가 새로운 ‘1 몽클레르 피에르파올로 피치올리’ 컬렉션을 국내 출시했다. 과감한 실루엣이 돋보이는 이번 컬렉션은 나일론 라케 소재를 활용, 아프리카 직물을 연상시키는 패턴을 적용했다. 지난 20일부터 서울 플래그십 스토어에서만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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