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일리와 김도균이 나이 앞에 얼어붙었다.

2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 외전 외불러’에는 김도균의 나이를 듣고 놀라는 에일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SBS

박준형은 “우리 나이 먼저 정리해요”라고 제안했다. 김도균은 올해 57세로 이날 출연진들 최고 연장자였다. 에일리는 김도균의 나이를 듣고 “오 우리 어머니랑 동갑이시다”라고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89년생인 에일리, 96년생인 정승환의 나이에 박준형은 “그때도 사람이 태어났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혜림은 까마득하게 어린 후배들과 만남이 처음인 김찬우에게 “(정승환) 회사 대표님이 윤종신”이라고 설명했다.

박준형은 상황을 정리하기 위해 “너넨 끄냥 꼬맹즈야”라고 정승환과 에일리를 엮었다. 하지만 김도균은 “(에일리는) 꼬맹즈는 아니고”라며 “그래도 에일리도 이제 30대인데”라고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호칭을 정리하며 에일리는 김도균을 가리켜 “아빠라고 불러야 할 거 같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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