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인가구 증가 및 ‘가심비’ 트렌드 확산과 동시에 추운 겨울 집에 오랜 시간 머무르는 이들이 많아지면서 집에서 모든 것을 즐기는 ‘홈루덴스족’이 늘고 있다. 이에 11번가가 오는 2월 9일까지 홈루덴스족을 위한 다양한 홈카페, 홈시네마 등 관련상품 100여 종을 모은 ‘방구석 플렉스’ 기획전을 연다.

사진=11번가 제공

스마트폰으로 주문하면 모든 것이 집 앞으로 배달되고 유튜브, 넷플릭스 등 볼거리가 넘쳐남과 동시에 ‘가심비’ 좋게 집에서 확실한 행복을 즐길 수 있는 놀거리도 각양각색으로 확대되면서 온라인몰에서도 ‘홈루덴스족’의 영향이 커지고 있다.

11번가는 홈인테리어, 홈파티, 홈카페, 홈시네마 등 ‘홈루덴스족’이 즐길 수 있는 4가지 대표 테마를 주제로 각각 인기상품들을 선별해 선보인다. 침대나 소파 아래에 다리를 넣을 수 있어 보다 실용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한 ‘사이드테이블’(2만1500원부터), 양옆에 주머니가 달려있어 핸드폰이나 리모컨 등을 넣어둘 수 있는 ‘쉬즈홈 삼각등쿠션’(2만9900원), LED 라이팅 기능이 탑재된 ‘카카오프렌즈 블루투스 마이크 스피커’(4만9000원부터) 등이 대표적이다.

11번가에 따르면 최근 1년간(2019년 1월28일~2020년 1월27일) 홈루덴스족이 주로 즐기는 ‘홈카페’ ‘홈인테리어’ ‘홈가드닝’ ‘홈시어터’ 등 관련상품 거래액은 전년대비 큰 폭으로 상승했다. 특히 ‘홈카페’ 관련 품목인 ‘탄산수제조기’ ‘와플/도넛메이커’ ‘핸드블렌더’는 각각 전년대비 127%, 55%, 104%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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