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 국제장편영화상 후보에 오른 영화 ‘문신을 한 신부님’이 파격적인 스토리가 담긴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파격적이고 도발적인 스토리로 전 세계 국제영화제 34관왕에 이어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 국제장편영화상 부문에 노미네이트된 ‘문신을 한 신부님’이 메인 예고편 공개를 통해 베일을 벗었다. 영화는 신부를 꿈꾸지만 신부가 될 수 없는 20살 청년 다니엘이 소년원에서 훔쳐 온 단 한 벌의 사제복으로 인해 마을 성당의 주임 신부를 대행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폴란드 개봉 당시 14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잡는 등 다양한 이슈로 국내 관객들의 기대를 고조시키고 있는 작품이다.
공개된 예고편은 소년원을 출소한 후, 일자리가 돼줄 목공소를 가는 대신 작은 성당을 찾아간 다니엘이 엉겁결에 주임 신부를 대행하게 되는 해프닝으로 이야기를 시작해 흥미를 자극한다. 그러나 다니엘은 마을 게시판에 붙어 있는 의문의 사진들을 발견하게 되고, 마을 사람들의 의미심장한 대화는 이 마을에 일곱 명을 죽게 한 큰 사고가 있었음을 암시한다. 곧이어 어딘가 석연치 않은 이 사고에 관심을 갖는 다니엘을 저지하려는 남자와 “너 같은 전과자는 신학교에서 안 받아줘”라는 대사로 그의 정체를 두고 대립하는 남자가 등장해 영화의 전개가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어 다니엘은 “왜 동네를 뒤집어놓느냐고!”라며 소리치는 마을 청년에게 사제복을 입고 박치기로 응수하는 거친 모습과 장백의를 입고 미사를 집전하는 성스러운 모습까지 선과 악이 공존하는 듯한 입체적인 모습을 통해 그가 어떤 인물인지에 대한 호기심을 유발한다. 웅장한 무게감과 감각적인 비트를 오가는 예고편의 음악 역시 고정관념을 뒤집는 대담한 신부 다니엘의 파격적인 이야기를 예감케 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여준다.
한편 선악을 넘나드는 도발적인 신부 다니엘의 이야기를 담은 예고편을 공개하며 극장가의 주목도를 높이고 있는 ‘문신을 한 신부님’은 2월 13일 개봉한다.
사진=영화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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