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문화재단(이사장 김승국)이 노원문화재단과 함께 성장해갈 젊은 작가를 모집한다. 노원문화재단은 1월 20일부터 2월 14일까지 한 달간, 노원구의 시각예술을 이끌어갈 작가를 발굴하는 ‘2020 노원문화재단 신진작가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29일 밝혔다.

사진=노원문화재단 제공

이번 공모는 노원구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작가를 대상으로 하며 회화, 입체회화, 사진, 판화, 일러스트, 조각, 공예 등 시각예술 분야라면 장르의 제약 없이 신청 가능하다. 신청을 원하는 작가는 노원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여 지원신청서와 포트폴리오를 2월 3일(월)부터 2월 14일(금) 오후 3시까지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노원문화재단은 작품 선정의 객관성, 공정성 확보를 위해 외부·내부 심사위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2차례의 심사를 거쳐 총5명의 시각예술 작가를 선정할 예정이다.

공모 당선 작가는 오는 5월 25일부터 6월 4일까지 10일 간 노원문화예술회관 4층에 위치한 노원아트갤러리에서 단체전을 진행할 기회가 주어지며, 30만 원의 작품 출품료, 도록(리플렛) 제작, 전시 관련 홍보 등을 지원받는다.

지난해 처음으로 진행된 '노원문화재단 신진작가 지원사업'은 노원문화재단의 첫 시각예술 작가 지원사업으로 94명이 응모해 젊은 작가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올해는 지역 작가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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