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채이가 차예련에 김흥수의 고소 사실을 알렸다.

29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에서는 모든 자료를 모아 경찰서에 캐리(최명길)와 제니스(차예련)를 고소하려는 구해준(김흥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세라(오채이)는 제니스를 만나 "캐리가 30년 전에 무슨 짓을 했는지 물어봤냐"고 떠봤다. 이에 제니스는 "30년 전에도 억울한 사람 없는 죄까지 만들어서 교도소에 넣었다며 캐리한테 누명씌우지말고 네 부모 죄가 뭔지 따져라"라고 답했다.

세라가 오해라고 하자 제니스는 "네 부모는 오해라고 하겠지"라고 말했고, 두 사람은 자신의 부모님을 믿는다고 말했다.

이때 세라는 "구본은 경찰서 갔다. 너랑 캐리 고소하러. 고소하고 나면 경찰서 출두 명령이 떨어질 것이다. 그 전에 한국을 떠나라"라고 사실을 알렸다.

왜 알려주냐는 제니스에 "나도 내가 이런 이야기 할 줄 몰랐다. 배려라고 생각해라. 어쨌든 한국 떠나라"라고 거듭 제안했다.

이어 제니스는 "내가 떠나면 캐리가 뒷감당 하겠네"라고 말했고, 세라는 "진짜는 캐리잖아? 캐리같은 거물이야 잡혀도 금방 나오겠지. 우리 둘다 손해보는 장사는 아닌 것 같다. 현명한 선택할거라 믿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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