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9개월 만에 돌아온 반가운 얼굴, 배우 조병규의 일상이 시청자를 찾아간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제공

31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나 홀로 설날’을 맞이한 현실 자취생 조병규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조병규는 새로운 동반자인 반려견 조엘과 함께하는 일상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특히 껌딱지처럼 자신을 쫓아다니는 조엘에게 하트 눈빛을 연발하며 남다른 애정을 자랑한다고 한다. 여기에 아침 산책을 계획하던 중 가슴 줄을 채우려는 조병규와 이를 거부하는 조엘 사이에 치열한(?) 눈치싸움이 벌어져 티격태격 귀여운 케미까지 보여줄 예정이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제공

그는 평소 취미 중 하나인 일출 감상을 위해 산책에 나선다. 일출 포인트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가운데, 바쁜 스케줄 속 휴일을 맞아 나선 오랜만에 산책에 조엘의 텐션이 폭발하며 이른 아침부터 빡센(?) 조깅을 경험하게 된다. 본의 아니게 길거리를 질주한 조병규는 “어우 토할 거 같아”라며 일출을 보기도 전에 영혼이 탈탈 털린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한편 예상치 못했던 지인 윤병희와의 깜짝 만남도 펼쳐진다. 두 사람은 드라마 ‘스토브리그’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다. 윤병희가 주변에 거주하는 사실을 몰랐던 조병규는 강남 한복판에 나타난 선배에게 급작스런 탐문(?)을 시작해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에 윤병희는 왠지 모를 억울함과 함께 “나 정통 강남파야”라며 해명에 나섰다고 해 어떤 만남이 펼쳐졌을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반려견과 함께 돌아온 4차원 매력의 소유자 조병규의 일상은 31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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