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소비 트렌드로 ‘에이지리스’가 조명받으며 뷰티시장에도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에이지리스’를 주도하는 5060 소비계층이 젊은 세대의 뷰티 문화를 향유하기도 하고 중장년층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안티에이징 케어가 1020 세대에게 인기를 끄는 등 연령대별 인기 품목의 경계가 점차 허물어지는 중이다.

최근 미세먼지 등 외부 유해환경으로 인한 피부 고민이 증가하면서 피부 노화를 방지하는 안티에이징 루틴이 젊은 세대 사이에서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에 뷰티 브랜드들은 세대 초월, 남녀노소 모두 사용 가능한 제품을 연달아 선보이고 있다.

 

◆수분 탄력케어 위한 데일리 세럼

최근 1020세대에서는 고수분 케어가 가능한 데일리 안티에이징 루틴이 각광받으면서 다양한 ‘보습+기능성’ 제품이 출시되고 있다. 풍부한 수분에 영양이 더해진 제품이라면 속부터 차오르는 탄력 케어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사진=하루원더 제공

하루하루원더의 ‘블랙라이스 히알루로닉 안티 링클 세럼’은 국내산 흑미 발효 추출물과 아데노신이 함유되어 늘어지고 지친 피부에 활력을 주는 주름개선 기능성 세럼이다. 죽순껍질추출물이 피부톤 개선에 홍삼추출물이 피부 면역 증진에 도움을 주며 특히 히알루론산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영양과 수분을 동시에 듬뿍 느낄 수 있다. 7가지 파라벤과 11가지 유해성분을 첨가하지 않고 95% 이상 천연유래 성분으로 이뤄져 민감성 피부도 데일리 탄력 케어가 가능하다.

 

◆집중 탄력케어 위한 아이크림

안티에이징의 즉각적인 효과를 보고 싶다면 집중케어 아이템을 주목하자. 그중 얇은 피부 때문에 주름지기 쉬운 눈가를 관리하기 위한 고영양 아이크림은 다른 부위에도 집중 관리가 가능하니 활용도가 높다.

사진=AHC, 비플레인 제공

AHC의 ‘타임 리와인드 리얼 아이크림 포 페이스’는 아이크림의 영역을 탈피한 신개념 제품이다. 100% 인체 유사 콜라겐과 엘라스틴의 매듭으로 피부의 밀도와 탄력을 높여주며, 특수 공법을 통해 크림의 입자가 모공보다 작아 피부 흡수력을 더욱 높였다. 특히 임상을 통해 ‘자고 일어난 후의 베개 자국 개선 효과’를 확인했으며 이외 탄력과 주름개선, 항산화, 항노화 효과 등의 60가지 임상을 완료해 확실한 효과를 볼 수 있다.

비플레인의 ‘하루한쑥 아이버터’는 피부 진정에 도움을 주는 쑥추출물 52%를 함유하고, 피부 흡수력이 뛰어난 저분자 히알루론산과 보습에 도움을 주는 시어버터를 더해 건조한 눈가를 촉촉하게 해준다. 또한 미백 기능성 성분인 나이아신아마이드, 주름 개선 효능 성분인 아데노신 등의 성분으로 꾸준히 사용 시 밝고 탄력 있는 눈가 케어가 가능하다. 피부자극 테스트를 완료한 순한 제품으로 나이에 상관없이 누구나 편안한 사용감을 느낄 수 있는 얼리 안티에이징 제품이다.

 

◆민감해진 두피 위한 저자극 약산성 샴푸

중년 남성에게서만 발생하는 질환으로 알려졌던 탈모는 다양한 원인으로 나이 불문하고 나타나는 중이다. 식단 조절, 두피 마사지 등 다양한 예방법이 있지만 일차적으로 두피에 직접 닿는 샴푸를 잘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진=닥터올가 제공

천연유래 성분이 99.75% 함유된 닥터올가의 ‘호호바 티트리 샴푸’는 알로에베라잎 추출물을 사용하여 자극 없이 모발과 두피 케어가 가능하다. 호호바씨오일과 티트리잎오일이 함유되어 트러블로 민감해진 두피와 모발에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주며 특히 모발 촉진에 좋은 하수오 추출물이 함유돼 풍성한 모발 관리에 도움을 준다.

 

◆집속초음파 스팟케어 위한 뷰티 디바이스

평소 사용하던 기능성 화장품만으로는 피부노화 현상이 크게 달라지는 점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면 홈케어 디바이스를 이용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사진=아띠베뷰티 제공

아띠베뷰티의 ‘이노리프’는 집속초음파가 피부에 열에너지를 전달해 자연스러운 피부 탄력 개선에 도움을 주는 뷰티 디바이스로, 꾸준히 사용하면 눈에 띄는 피부 변화를 기대할 수 있다. 이마, 눈가, 입가를 비롯해 피부 구석구석 관리가 가능해 얼굴 전체 탄력을 세밀하게 케어해준다. 동일한 부위에 초음파가 조사되는 것을 방지해주는 모션 센싱 기술을 장착해 뷰티 디바이스가 처음이라도 안전하고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초소형 사이즈로 휴대성이 높아 언제 어디서든 피부 관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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