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생들이 같이 아르바이트하고 싶은 ‘알바능력자’에 ‘인성만렙 능력자’ 유재석을 꼽았다.

사진=알바몬 제공

알바몬이 최근 알바생 1032명을 대상으로 ‘완전 알바를 흔들어 놓으셨다, 알바능력자’를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인성만렙 능력자’ 유재석은 52.9%의 높은 응답률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진상손님 퇴치능력자 김수미(31.4%)’가 차지한 가운데 ‘인맥능력자 박나래(25.7%)’와 ‘속이 뻥 뚫리는 마이웨이능력자 펭수(25.0%)’가 나란히 3, 4위를 차지했다.

‘알고 보면 알바스펙 능력자 장성규(20.9%)’와 ‘체력능력자 마동석(20.8%)’, ‘입담능력자 양세형(18.9%)’, ‘청소능력자 김희철(14.0%)’도 알바생들이 함께 일하고 싶은 알바능력자로 꼽혔다. ‘리액션능력자 박미경(10.4%)’, ‘언어능력자 헨리(9.0%)’, ‘능력오브능력자 백종원(8.8%)’을 꼽는 응답도 이어졌다.

알바몬에 따르면 알바생 5명 중 4명은 자신만의 알바무기, 알바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알바몬이 ‘알바판을 뒤집어 놓는 나만의 알바무기가 있는가’를 질문한 결과 78.7%의 알바생들이 ‘그렇다’고 답했다.

자신만의 알바무기 1위는 ‘친절함으로 무장한 서비스정신(49.5%, 응답률 기준)’이었다. 2위는 ‘다양한 알바 경력과 연륜(43.5%)’이 차지했다. 또 ‘부지런함(24.9%)’과 ‘스폰지같은 습득력(19.7%)’, ‘빠른 업무속도, 집중력(18.7%), ‘순발력(15.3%)’, ‘강철 같은 정신력(13.9%)’, ‘사교력(13.1%)’, ‘위기관리능력(12.1%)’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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