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시즌이 돌아올 준비를 마쳤다.

사진=연합뉴스

31일 한국야구위원회(KBO) 사무국은 시범경기 일정을 확정해 발표했다. 올해 프로야구 시범경기는 3월 14일부터 시작된다.

시범경기는 3월 14일부터 24일까지 열리며 팀당 10경기씩 총 50경기를 치른다. 또한 오후 1시에 경기가 시작되며 연장전과 더블헤더는 진행하지 않고, 취소된 경기도 다시 편성하지 않는다.

시범경기 개막전 대진은 kt wiz-키움 히어로즈(서울 고척스카이돔), SK와이번스-한화 이글스(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 두산 베어스-삼성 라이온즈(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 롯데 자이언츠-KIA 타이거즈(광주 KIA챔피언스필드), LG 트윈스-NC 다이노스(창원NC파크)로 정해졌다.

서울 잠실구장은 3월 14~16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과 수원케이티위즈파크는 3월 14~18일 각각 사용할 수 없다. 부산 사직구장에선 공사로 시범경기가 열리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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