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투피엠) 준케이와 닉쿤이 특별 라이브를 진행했다.
31일 오후 준케이와 닉쿤은 '우리집 갈 핫티 구함'이라는 제목으로 브이 라이브를 진행했다. 투피엠의 정규 5집 타이틀곡 '우리집'은 지난해 겨울부터 유튜브에서 알고리즘 탓(?)으로 역주행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우리집' 뮤직비디오는 4000만뷰를 돌파하며 역주행 신화를 쓰고 있다.
이날 준케이와 닉쿤은 '우리집' 유튜브 영상 아래 달린 일명 '주접' 댓글들을 읽으며 역주행 인기를 실감했다. 가장 많은 댓글은 "10분 뒤 라더니 왜 돌아오지 않냐" "주소를 알려달라" 등이 이어졌고, 특히 당시 어렸기에 몰랐다며 '후회공' 스타일의 댓글들이 줄이어 두 사람을 웃음짓게 했다. 그 중에서는 "준호의 집으로 가겠다"고 하는 댓글이 가장 많았다.
닉쿤은 "'우리집' 춤을 추면 준호 엉덩이가 섹시하다"고 나름의 이유를 밝히기도 했고, 준케이는 "우영이가 고개 돌리는 (상모돌리기) 춤을 격하게 추더라"라며 회상하기도 했다.
또한 준케이는 6시가 되자 멤버들과 통화를 시도했다. 택연은 드라마 촬영으로 통화를 못했다. 준케이와 통화연결이 된 사람은 바로 막내 찬성이었다. 군복무 중인 그는 하루 일과가 끝나고 휴대전화를 사용할 수 있는 시간에 전화를 받은 것. 찬성은 자신을 상병이라고 소개했다.
찬성은 "감사드린다. '우리집'이 뒤 늦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저희 집으로 초대하고 싶은데 지금 저희 집은 군대다"며 아쉬워했다. 이어 "저는 건강하다. 살이 빠졌는지 쪘는지는 모르겠다"고 근황을 전했다. 또한 그는 "내년에 뵙겠다"며 깜짝 컴백 스포를 하기도 했다.
'우리집'은 준케이가 작사, 작곡한 곡으로 박진영으로부터 극찬을 받으며 타이틀곡이 된 바. 이날 준케이는 "'우리집'이 뒤늦게 이렇게 많은 사랑을 받을지 생각지도 못한 일이다. 이런 것에 대해 정말 감사하다. 2PM에 어울리는 곡으로 다시 돌아오겠다"고 했다.
닉쿤은 유일한 외국인 멤버로 모든 멤버들의 군 복무 기간을 팬들과 기다렸다. 그는 "저도 여러분처럼 계속 기다리고 있었다. 앞으로 남은 멤버들 컴백 기다려서 건강하게 멋지게 다시 돌아오겠다"고 약속했다.
준케이는 "세대가 바뀌면서 어린 분들이 어린 분들이 '우리집'을 알아주는 것 같다. 저희도 회의 많이 하고 있다. 더 좋은 콘셉트로 찾아뵐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두 사람은 영어, 일본어, 중국어로 해외팬들에 인사를 전했다. 멤버들이 꽃신 신겨드리는 그날까지 많이 스랑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오랜만의 라이브라서 미흡하지만 봐주셔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사진=네이버 브이라이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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