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슨이 자사 청소기 중 가장 가벼운 모델을 국내에 출시했다.

다이슨이 자사 청소기 중 가장 가벼우면서도, 기존모델의 청소 성능을 유지한 ‘다이슨 V8 슬림 무선 청소기(Dyson V8 Slim cord-free vacuum cleaner)’를 출시했다.

‘다이슨 V8 슬림 무선 청소기’는 이전 모델인 ‘다이슨 V8 소프트 롤러 클리너 헤드’ 대비 40% 작고 가벼워진 ‘슬림 소프트 롤러 클리너 헤드’를 새로 탑재했다. 보다 작고 가벼운 클리너 헤드를 제작하기 위해 항공기 등급의 6061 알루미늄을 사용했으며, 이를 통해 브러시 바의 지름을 29% 줄이면서 보다 얇으면서도 더욱 견고한 제품 내벽을 개발했다는 게 다이슨의 설명이다.

다이슨은 여러가지 청소 도구를 갖추기 힘든 1인가구에게 사랑받아 왔다. 기능별로 세분화된 헤드 장착으로 필요에 따라 적용할 수 있기 때문. 또 부피를 많이 차지하지 않아 원룸이나 여유공간이 많지 않은 투룸같은 구조에도 최적화되어 있다. 

이번에 출시되는 제품은 다이슨사의 사이클론 기술이 적용됐으며, 낮은 효율의 사이클론 시스템을 갖춘 진공 청소기에서 나타나는 성능 저하를 방지하고 공기 흐름 중 먼지를 효과적으로 분리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사이클론이 발생시킨 원심력으로 공기로부터 분리된 미세먼지는 먼지 통에 따로 보관되며, 먼지 통에 장착된 4개의 고무 씰을 통해 먼지가 그대로 유지된다. 쌓인 먼지는 레버를 위로 당기는 간단한 동작을 통해 위생적이고도 간편하게 제거할 수 있다.

사진=다이슨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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