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계에서 봄을 맞이해 새로운 고객 유치와 더불어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한 팝업스토어를 선보고 있다.

사진=샤넬 제공

샤넬은 2020년 1월 31일부터 2월 13일까지, 롯데백화점 본점 지하 1층에서 샤넬의 대표적인 향수 라인, 샹스를 체험하는 팝업 스토어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샹스 팝업 스토어는 샹스의 향을 맡아보는 것뿐만 아니라 향을 직접 경험하고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고객들에게 새롭고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한다.

나만의 샹스 카드 만들기, 샹스 4가지 라인 중 자신에게 가장 어울리는 샹스 향수 고르기, 샹스 광고 이미지처럼 촬영하기, 다양한 바디제품으로 향을 입히는 아트 오브 퍼퓨밍(Art of perfuming)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평소 이해하기 어려웠던 향수를 보다 쉽게 설명해주는 향수 전문가의 스피치가 운영되어 샹스 향수에 대해 폭 넓게 이해할 수 있다. 특히 1월에 출시되어 품절대란을 일으킨 샹스 퍼퓸 펜슬을 이번 팝업 스토어에서 익스클루시브 아이템으로 다시 만날 수 있다.

사진=세이브(SAIB) 제공

인티메이트 코스메틱 브랜드 세이브(SAIB)(대표 박지원)가 성수동에 팝업 스토어를 통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세이브앤코의 브랜드 'SAIB'는 편견이라는 뜻의 영어 단어 'BIAS'를 뒤집은 것으로, 한국 사회의 여성의 성 생활에 대한 부정적인 편견을 뒤집는다는 의미를 담았다. 

팝업 스토어에서는 주력 상품인 세이브 프리미엄 콘돔 뿐 아니라 콘돔과 젤이 함께 있는 패키지, 특별 구성 세트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팝업 스토어에서 세이브는 5개 브랜드와 협업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양한 숲 살리기 캠페인을 진행하는 사회혁신기업 트리플래닛, 프리미엄 플라워 서비스를 제공하는 블루미, 300년 전통의 유럽 수제 캔디 브랜드 파파버블 코리아, 디자인 특허를 받은 수제 초콜릿 아티초코, 생활용품 디자인 스튜디오인 쿨 이너프 스튜디오 등 5개 브랜드사의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성수동 프로젝트 렌트(성동구 서울숲길 43 1층)에서 진행되는 이번 오프라인 팝업 스토어(임시매장)는 2월 3일 가 오픈 기간을 거쳐 2월 4일 공식 오픈 이후 16일까지 약 2주 간 운영된다. 세이브는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설문 이벤트를 준비했으며, 즉석 할인 쿠폰을 포함한 선물을 증정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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