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첫 흥행 아트버스터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이 11만 관객을 돌파하며 유례없는 흥행 속도로 높은 관심을 불러모으고 있는 가운데, 셀럽들의 영화 관람 릴레이와 함께 SNS를 통한 자발적 인증도 이어지고 있다.

사진=러블리즈, 김향기, 김도연 인스타그램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이 ‘캐롤’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을 뛰어넘는 팬덤 무비이자 여성 관객들의 폭발적인 지지로 11만 관객을 돌파했다. 프랑스를 대표하는 여성 감독 셀린 시아마 감독의 섬세하고 탄탄한 각본과 아델 에넬, 노에미 멜랑 등 배우들의 눈부신 연기 앙상블, 고전 클래식 ‘사계’의 강렬한 음악, 여기에 두 여인의 아름다운 로맨스가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가운데 여성 아이돌과 배우들의 관람 인증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러블리즈 지수, 위키미키 김도연, 배우 김향기에 이어 그룹 AOA의 가수 겸 배우 설현이 관람에 동참해 자신의 SNS에 영화 스틸과 함께 관람 인증 글을 남기며 팬들과 활발히 소통을 나누고 있다. 또한 최근 ‘낭만닥터 김사부2’를 통해 떠오른 신예 소주연, 예능 ‘나혼자 산다’ 등을 통해 활발히 활동하는 배우 경수진, 전여빈, 원더걸스 출신의 배우 소희, 드라마 ‘나의 나라’에 출연한 배우 홍지윤까지 자발적인 SNS 릴레이를 이어가며 스타들이 사랑한 작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사진=설현, 소주연, 경주진 인스타그램

배우 전여빈은 영화 관람 후 “타오른 사랑은 재로 사라지는 게 아니라 뜨거움 그대로 서로에게 존재로 남는다”라는 리뷰를 남기며 영화에 호평을 보낸 바 있다. 배우 전도연 또한 신작 개봉 준비 등 바쁜 일정에도 불구, 영화를 관람한 목격담이 SNS를 통해 업로드되는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부터 핫한 아이돌까지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에 관심을 전하며 극장에서 반드시 봐야 할 영화로 손꼽히고 있다.

이처럼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은 관람객들의 압도적 호평과 지지로 인해 상영관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사운드 특화관인 MX상영, 빗발치는 요청으로 각종 굿즈 패키지 상영이 앵콜로 이어지는 등 예상을 뛰어넘는 관객들의 반응과 함께 셀럽까지 사로잡으며 장기 상영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은 원치 않는 결혼을 앞두고 있는 귀족 아가씨 엘로이즈와 그의 결혼식 초상화 의뢰를 받은 화가 마리안느에게 운명처럼 다가온, 영원히 꺼지지 않을 사랑의 기억을 담은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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