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겸 그룹 셀럽파이브 김신영이 포털 사이트 프로필 사진을 변경해 화제가 됐다.

3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서는 DJ 김신영이 자신의 프로필을 바꿨다는 소식을 전했다.

(사진=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인스타그램)

해당 사진은 일반 프로필 사진과는 달리 개그우먼 다운 스타일이다. 앞서 김신영은 해당 사진을 보며 "내 최애 사진이다"고 밝힌 바.

또한 이날 김신영은 "프로필 사진이 멋진 스튜디오에서 찍은 게 아니다. 가장 멋진 스튜디오는 집이다. 내가 사는 집, 내가 좋아하는 기타와 AOA 멤버 지민이 찍어준 사진으로 프로필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김신영은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랐고, 결국 소속사 대표인 송은이에게 전화가 온 사연도 소개했다.

김신영은 “송대표님이 3분 전에 전화 왔다.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이 올라서 무슨 일인 줄 모르시는 것 같다. 제가 라디오를 8년 하는데 생방송 중에 전화하면 어떡하냐”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방송 후 '정희' 측은 인스타그램에 해당 프로필 원본 사진을 공개했다. '정희' 측은 "핸드폰 배경화면, 컴퓨터 바탕화면 해놓으면 복이 들어온다는 미신이 있다나 뭐라나 결국 실시간 검색어 1위까지 찍고!!! 많은 관심 감사합니다"라고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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