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전 의원이 ‘안철수 신당’(가칭)의 구체적인 창당 실무에 돌입한다.

사진=연합뉴스

4일 창당추진기획단은 국회 의원회관에서 ‘안철수 신당’ 창당 관련 첫 회의를 열고 구체적인 창당 실무에 돌입한다.

창당추진단은 이달 중순 발기인 대회를 여는 것을 목표로 기획단 구성과 역할, 향후 일정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단장에는 바른미래당 이태규 의원과 김경환 법무법인 민후 대표가 임명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가칭으로 사용됐던 ‘안철수 신당’을 정식 당명으로 사용하는 방안도 검토할 것으로 알려졌다.

안 전 의원은 이어 국회 정론관에서 정당 규모와 국고 보조금을 절반으로 줄이는 정당법 개정안 등을 골자로 하는 ‘일하는 국회 개혁방안’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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