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애니메이션 ‘원피스’의 극장판 14번째 작품 ‘극장판 원피스 스탬피드’가 원작자 오다 에이치로가 한국 팬들에게 보내온 특별 작화와 메시지를 공개했다.

사진=영화 '극장판 원피스 스탬피드' 포스터

오는 2월 13일 개봉하는 ‘극장판 원피스 스탬피드’가 원작자 오다 에이치로가 한국 개봉을 축하하며 팬들을 위해 직접 그린 특별 작화와 메시지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공개된 오다 에이치로의 특별 작화와 메시지는 ‘원피스’의 메인 캐릭터 루피와 쵸파의 귀여움 넘치는 이미지와 함께 “꼭 극장에서 ‘극장판 원피스 스탬피드’를 즐겨주세요!”라는 애교 넘치는 당부 메시지가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메시지는 오다 에이치로가 한 글자 한 글자 정성을 다해 그려 넣은 것으로 한국 팬들에 대한 애정을 느낄 수 있게 한다. 이번 한국 개봉 축하 특별 작화와 메시지를 작성하면서 오다 에이치로는 그 어떤 이미지 작업보다 훨씬 즐기는 마음으로 임했다는 후문이다.

사진=스마일이엔티 제공

‘극장판 원피스 스탬피드’는 누적 판매 부수 역대 1위는 물론, 2015년에는 전 세계 판매 부수 3억2000만 부로 ‘단일 작가에 의해 가장 많이 발행된 만화 시리즈’로 기네스북에 등재될 만큼 탄탄한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원피스’의 TV 방영 20주년 기념 대작이다. 해적을 위한 세계 최고의 축제 해적 박람회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로 해적왕 로저가 남긴 보물을 찾기 위한 박진감 넘치는 쟁탈전과 그 속에 숨겨진 예측불허의 음모를 담았다.

이번 작품에서는 ‘원피스’ 인기 캐릭터들이 총출동, 최강의 적 불릿에 맞선 팀플레이를 선보일 것으로 알려져 어느 때보다 팬들이 거는 기대가 남다르다. 공개된 예고편만으로도 뜨거운 호응을 얻고있는 가운데, 개봉 첫 주 ‘라이온 킹’을 누르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일본에 이어 한국 극장가에도 흥행 마법이 통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국 팬들에 대한 넘치는 애정을 확인할 수 있는 원작자 오다 에이치로의 특별 작화와 한글 메시지를 공개하며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극장판 원피스 스탬피드’는 오는 2월 13일 일반 상영과 4DX 포맷으로 동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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