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양세종이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2’에 노개런티로 우정 출연한다.

사진= 삼화네트웍스 제공

‘낭만닥터 김사부 1’에서 인기를 얻었던 양세종은 시즌2에서 특급 의리를 증명해 의미를 더한다. 시즌1 당시 거대 병원장이었던 도윤완(최진호)의 아들 도인범 역으로 등장, 복잡다단한 심리 묘사와 디테일한 연기로 각광받았던 터. 더욱이 시즌2 시작 초반, 해외 연수를 간 윤서정(서현진)과 군 복무에 들어간 강동주(유연석)와 달리 스포츠카를 타고 거대병원으로 복귀한 도인범(양세종)의 모습이 그려지면서 출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특히 ‘낭만닥터 김사부’ 출연 이후 최고의 배우로 성장한 양세종은 군입대를 앞두고 마지막 작품으로 ‘낭만닥터 김사부2’ 특별 출연을 결정해 각별함을 더한다.

기다리던 도인범 역 양세종의 등장이 예고되면서 어떤 스토리 전개를 보여주게 될지, 남다른 연기 열정을 발산할 양세종의 진면목이 어떻게 발현될지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양세종은 “도인범은 내게 정말 뜻깊고 소중한 선물이다. 오랜만에 도인범으로 인사를 드릴 수 있게 돼 감사하고 행복한 마음”이라며 “이번 특별 출연이 내게는 굉장히 특별한 기억으로 오랫동안 남아있게 될 것 같아 설레고 기대가 된다. ‘낭만닥터 김사부2’를 향해 끝까지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응원의 말을 덧붙였다.

‘낭만닥터 김사부2’ 10회는 오늘(4일) 밤 9시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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