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4일)은 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춘이다. 겨울의 마지막을 알리듯 강추위가 시작됐으나 호텔 업계는 겨울의 끝자락에서 벌써부터 봄을 맞이하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마지막 겨울 제철 음식과 이른 봄을 느끼고 싶다면 친구, 연인, 가족들과 호텔을 찾아보는게 어떨까.

(사진=파크 하얏트 서울)

파크 하얏트 서울의 모던 한식 레스토랑 '더 라운지'는  겨울 제철 식재료의 영양을 듬뿍 담은 '더 테이스트 윈터 디너 세트'를 2020년 1월 20일부터 3월 19일까지 선보인다. 

더 테이스트 윈터 디너 세트는 오징어와 새우 술찜, 수비드 삼치, 안창살 구이 혹은 광어 튀김, 영양밥 정식,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곁들인 호떡까지 총 다섯 가지 코스로 구성됐다.  

코스는 해물 육수에 정종을 넣고 부드럽게 쪄낸 오징어와 새우 술찜으로 시작한다. 달콤한 사바용 소스와 캐비어도 함께 더해져 감칠맛과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수비드 삼치는 유자즙, 케이퍼를 넣어 조리하여 삼치가 가진 단백질을 그대로 살려내고 삼치 위에 알싸한 생강 콤포트를 올려 입맛을 돋운다. 메인 요리로는 안창살 구이 혹은 광어 튀김 중 선택할 수 있다.  호텔 셰프가 만든 특제 간장소스에 24시간 숙성시켜 그릴에 구운 안창살 구이는 표고버섯과 감자 등으로 속을 채워 넣은 라자냐, 나물볶음과 함께 서브된다.  광어튀김은 채 썬 양배추 위에 올려져 서브되어 아삭한 식감이 돋보이고 유자 간장소스를 곁들일 수 있다. 식사로 준비되는 영양밥은 열무 물김치, 명란 젓국과 제철 재료로 만든 반찬들이 함께 나온다. 디저트로는 무화과를 콤포트로 올린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호떡을 제공하고 달콤한 유자소스를 함께 곁들이면 식사를 상큼하게 마무리할 수 있다. 디너 세트는 오후 5시 30분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이용 가능하다.

(사진=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 & 레지던스)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 & 레지던스(이하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가 요일별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뷔페 프로모션인 ‘데일리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해당 프로모션은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 20층에 위치한 프리미엄 뷔페 레스토랑인 ‘푸드익스체인지’에서 진행되는 프로모션으로 탁 트인 뷰와 함께 요일별로 색다르게 할인 혜택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매주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는 ‘레이디스 데이’로 여성 고객 3인이 런치 이용 시 그중 1인 식사를 무료로 제공하는 혜택을 선보이며, 매주 목요일은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한 ‘비즈니스 데이’로 2인 이상 런치 혹은 디너 이용 시, 명함을 제시하면 30% 할인 혜택과 함께 생맥주를 인당 한 잔씩 무료로 제공한다.

이번 요일별 프로모션은 점심의 경우 정오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저녁은 오후 6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오는 11월 30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이 외에도 매주 일요일 정오부터 오후 3시까지 랍스터, 스노우 크랩, 전복 등 풍성한 해산물 뷔페와 함께 연어 퀴시로렌, 에그 베네딕트 등 다채로운 브런치 메뉴와 무제한 샴페인을 즐길 수 있는 ‘뷰티풀 선데이 위드 브런치 뷔페’도 즐길 수 있다.

(사진=BLT 스테이크, ‘스프링 프롬 제주’ 코스요리)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의 2층에 위치한 BLT 스테이크에서는 다가오는 봄, 가장 먼저 봄을 만나는 제주도를 주제로 제주 흑돼지, 한라봉, 유채, 꿩엿 등 제주도 특산물을 활용해 BLT 스테이크를 총괄하는 고준명 셰프만의 레시피로 재해석한 코스요리 구성의 ‘스프링 프롬 제주’를 2020년 2월 15일부터 2020년 3월 31일까지 선보인다고 밝혔다.

총 6 코스요리와 프리미엄 와인 페어링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프링 프롬 제주’ 메뉴로는 미니 양배추와 양배추 퓌레를 더한 ▲’제주산 말고기’를 시작으로, 제주도 전통 보양식으로 알려진 ▲’꿩 엿’이 당근 수프 및 저온 조리한 수란과 함께 준비되며, 제주도 특산물인 백미소, 뿔소라젓과 로즈 케일을 곁들인 ▲’제주 흑돼지’, 메인 메뉴 전, 상큼함으로 입맛을 돋우어 줄 금귤과 아몬드를 올린 ▲’한라봉 소르베’가 차례로 서브된다.

메인 요리로는 3주간 건조 숙성(Dry aged) 되어 소고기의 풍부한 육질과 풍미를 느낄 수 있는 USDA 프라임 등급의 ▲’등심 스테이크’가 메시 포테이토 및 유채와 함께 준비되며, 제주에서 자라는 이색 열대 과일인 ▲’구아바와 밀크 푸딩, 석청’ 디저트로 제주의 봄을 맛볼 수 있는 완벽한 풀코스 요리를 완성했다.

‘스프링 프롬 제주’는 주중 및 주말 디너에 한해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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