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예련이 최명길의 유괴사실을 알았다.

사진=KBS2TV '우아한 모녀' 캡처

4일 방송된 KBS 2TV '우아한 모녀'에서 서은하(지수원)는 설미향(김보미)을 찾아갔다.

은하는 "딸은 잘 만났어? 5년만에 봤으니 감개가 무량하겠네. 나랑 같이가"라고 말했다. 싫다고 답하는 미향에게 "이제 정신 다 돌아왔나보네? 근데도 캐리랑 같이사는 거 보면 너도 참 뻔뻔해. 네가 한 짓 캐리가 알면 퍽도 좋아하겠다"라고 협박했다.

하지만 미향은 "너도 나도 미연이한테는 죄인이야. 나쁜 짓한 벌 다 받고 죽을꺼야. 너도 벌받아"라며 담담한 태도를 보였다. 이에 은하는 분노와 함께 울먹이며 "난 이미 받았어. 지금도 30년동안 받고있어. 내딸, 유괴당한거 잊었어? 아직도 못찾고 있어. 범인이 누군것 같아? 차미연"이라고 말해 충격을 안겨줬다. 

그때 제니스(차예련)는 두 사람의 대화를 엿들었다. 이어 차미연(최명길)이 나타나자 "엄마가 홍유라 유괴범?"이라고 말하며 다음 전개를 궁금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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