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남경읍의 제자 소유진, 오나라가 스승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사진=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방송영상 캡처

4일 오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대한민국 뮤지컬의 역사를 개척한 1세대 뮤지컬 배우 남경읍이 출연, 그의 제자들이 영상 편지가 그려졌다.

1세대 뮤지컬 배우 남경읍은 45년 연기 생활은 물론 조승우 오만석 소유진 등 4천여 명의 제자를 양성해온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뮤지컬의 전설. 또한 남경읍은 동생 남경주와 함께 형제 뮤지컬 배우로 한국 뮤지컬의 역사를 써왔다.

이날 배우 오나라는 남경읍에 대해 "뮤지컬 배우로서 갖춰야 할 것을 다 갖추고 있다"라며 " 발레도 하시고 현대무용도 하신다"라고 그를 치켜세웠다.

이어 소유진은 "우렁찬 소리로 칭찬을 해 주셨을 때, 그때 저의 자존감이 높아진다고 할까 응원의 힘이 정말 큰 것 같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