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최대의 적, 야식. 하루 종일 식단 조절을 해도 밤만 되면 배고픔을 이기지 못해 무언가를 주워먹게 되고, 전부 소화시킨 후 잠들기 위해 숙면 시간을 뒤로 미루기 마련이다. 하지만 충분한 수면을 하지 못하면 우리 몸은 더욱 힘들어지고 잠을 덜 잔만큼 살이 더 찐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스트레스와 배고픔 등으로 즉각적인 식욕 증가 반응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우리 몸은 일정한 생체 리듬에 따라 활동하는데 특히 수면 시 식욕 조절 호르몬과 성장 호르몬 등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호르몬들이 다량 분비된다. 다이어트 골든타임인 밤 10시부터 새벽 2시 사이에는 무조건 잠자리에 들어야 하며, 잠자리 전 다이어트에 도움되는 건강보조식품 등을 섭취하면 더욱 효과적인 다이어트를 진행할 수 있다.

 

▶ 식욕조절과 성장 호르몬을 분비시키는 숙면

살이 잘 빠지지 않는 다이어터들은 수면 습관을 되돌아 보자. 잠이 모자라면 근력과 기초대사량이 저하되기 때문에 똑같이 운동하는 사람보다 살이 덜 빠질 수 밖에 없다. 낮의 활동량이 줄어들어 에너지를 충분히 소화하지 못하고 남은 영양분이 고스란히 지방으로 쌓이기 때문이다. 

신체 호르몬도 충분한 숙면을 취해야 원활하게 분비되기 마련이다. 특히 다이어트에 도움되는 식욕조절 호르몬과 지방 분해에 도움되는 성장 호르몬 등은 수면 시 다량 분비되기 때문에 숙면을 꼭 취해줘야 한다. 자기 전 적당한 운동으로 에너지를 소비하고, 다이어트 골든타임인 밤 10시부터 새벽 2시에 숙면을 취하면 다이어트는 물론 건강한 피부 관리에도 도움이 된다.
 

뉴트리 ‘판도라 다이어트 뷰티업’ & 수페 ‘보티수 수아마스크’

우리 몸이 잠들기 전 체지방 분해를 더욱 효과적으로 높이기 위해서는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또한 다이어트 시 피부를 혹사시키지 않고 건강하게 관리하기 위해서는 마스크 등을 사용해 자는 동안 충분한 수분과 탄력을 주는 것 또한 좋은 방법이다.
 

▶ 숙면을 위해 8시 이후 운동은 금물! 

적당한 운동은 숙면으로 이어지지만 잘못하면 불면증을 유발할 수도 있으므로 시간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잠이 오지 않아 밤늦게 동네를 순회하거나 헬스장에서 운동을 한다면 잠자리에 들 때 피곤하기만 하고 숙면은 취하지 못하기 쉬우니 운동은 가급적 저녁 8시 이전에 끝내도록 하자. 

사람의 생체 리듬은 일몰 때 서서히 잠을 준비하며, 오후 6~7시를 기점으로 정점에 달했던 체온은 서서히 내려가고 몸의 전원은 하나씩 꺼진다. 장운동이 둔화되고 체온이 내려가는 밤 10시에 잠자리에 들어 아침 6~7시에 기상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맥리듬 ‘스팀 아이마스크’ & 딥티크 '베이 아어글라스 디퓨저'

가장 바람직한 수면 패턴은 매일 정해진 시각에 잠자리에 들고 일정 시간을 잔 뒤 같은 시간에 일어나는 것이지만 이 세가지를 맞추기 어렵다면 수면연구자들은 기상 시간을 기준으로 삼을 것을 권장하고 있다. 보다 나은 숙면을 취하기 위해서 수면 안대, 수면 양말, 디퓨저 등을 활용해 심신을 안정시키고 피로를 푸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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