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 미식여행을 떠난 육고기팀이 우여곡절 끝에 맛집을 찾아냈다.

사진=MBN '친한예능' 캡처

4일 방송된 MBN '친한예능'에서 데프콘, 이용진, 샘 해밍턴, 브루노로 구성된 육고기팀이 천신만고끝에 맛집을 찾는데 성공했다.

먼저 찾아간 곳에서는 영업을 하지 않았다. 1시간을 남기고 육고기팀은 애호박국밥 식당을 찾아가기로 했다. 하지만 가게는 전화를 받지 않아 불안감을 증폭시켰다.

불안한 예감은 가게 앞에서도 이어졌다. 주변 가게들이 모두 불이 꺼져있었고 간신히 찾은 애호박국밥 식당은 불이 켜져있었지만 아무리 사장님을 불러도 대답이 없었다. 포기하려는 순간, 사장님이 나타났다. 깜빡 잠이 들었다는 사장님과 만난 멤버들은 촬영협조를 요청했다. 하지만 사장님은 "방송사에서 많이 문의가 왔는데 다 거절했다"며 촬영을 거절했다.

침울한 차안, 멤버들이 새로운 곳을 검색하던 중 사장님이 다시 문을 두드렸다. "무슨 촬영을 하느냐, 비법을 알려줄 수는 없다"라며 촬영을 최종 허락해 멤버들에게 기쁨을 선사했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