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국내 확진자가 늘면서 여러 유통업체들이 임시 휴업에 들어가는 등 우려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다. 중국의 경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누적 사망자 수가 사스 때를 넘어서며 사회적 불안감이 고조되어 있는 상황이다. 빠른 전염 속도를 보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최근 무증상 감염 사례까지 나오면서 국가를 막론하고 전세계적으로 예방 수칙에 대한 숙지를 당부하고 있다. 이에 개인 위생용품을 잘 구비해 위생에 신경 쓰는 예방 수칙을 주목하자.

 

◆휴대용 멀티 소독제

사진=유랑 제공

바이러스 감염을 피하기 위한 가장 간단한 방법인 손 씻기다. 하지만 외부에 있는 경우 손을 씻기 어려운 상황이 많다. 공용 화장실을 이용할 때에도 세면대나 비치된 비누가 안전하지 않다는 우려 때문에 사용이 꺼려진다. 유랑의 ‘세니타이저’는 휴대용 멀티 소독제 제품으로 손을 씻기 어려운 상황에 손은 물론 손보다 세균이 많다고 알려진 휴대폰, 대중교통을 이용하면서 잡게 되는 손잡이, 차량 핸들, 키보드, 마우스 등 손이 많이 닿는 사물에도 사용 가능하다.

KTR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실험 결과 대장균, 포도상구균, 녹농균, 폐렴균에 대해 99.999% 살균력을 보여주며 곡물을 원료로 미생물∙효소에 의한 발효로 생산한 발효주정을 사용한 천연 살균제로 더욱 안전하게 사용 가능하다.

 

◆저자극 손세정제

사진=한미약품 제공

손씻기는 미 질병예방통제센터(CDC)에서 ‘셀프 백신’이라 할 만큼 감염병을 예방하는 효과적인 방법이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손만 깨끗하게 씻어도 감염성 질환을 70% 예방할 수 있다. 올바른 손씻기는 흐르는 물에 비누를 사용하여 30초 이상 손을 씻는 것이다.

한미약품의 ‘한미 프레쉬 핸드워시’는 피부 임상시험을 통해 호흡기 감염 등의 원인이 되는 황색포도상구균과 대장균에 대해 각각 97.7% 및 87.3% 항균력을 인증 받았으며, 자주 씻어야 하는 만큼 약산성 성분으로 이뤄져 피부 자극이 적고, pH 밸런스를 유지해 건강한 손을 가꾸는데 도움을 준다.

사진=에바끌레르 제공

에바끌레르의 ‘퍼펙트 손 세정겔’은 뛰어난 항균효과와 함께 피부보호 보습력을 자랑한다. 에탄올과 글리세린이 첨가돼 짧은 시간 안에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되는 오염물질 등을 제거해 매우 위생적이며 영양성분 및 보습성분이 들어있어 피부를 건강하게 가꿔준다. 물이나 비누가 없이도 휴대하면서 언제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으며 긴급한 상황에서도 빠르고 간편하게 손관리가 가능하다. 부드러운 젤타입으로 피부에 빠르게 흡수되며 끈적임이 없어 언제나 촉촉하고 상쾌한 기분을 유지해 준다.

 

◆KF94등급 마스크

사진=랩신 제공

나와 타인을 모두 보호하는 마스크 착용은 중요한 예방 수칙 중 하나다. 질병관리본부는 식약처에서 인증한 ‘보건용 마스크’ 사용을 권고하고 있다. 보건용 마스크는 입자차단 성능이 있어 입자성 유해물질을 걸러주고, 호흡기를 보호한다. 일반인이 생활하는데 있어서 NF80 등급부터 착용하는 것도 무방하며 의료인들이 사용하는 N95 등급과 같은 효과를 내는 NF94 등급의 마스크를 추천한다.

랩신의 ‘3단황사방역마스크’는 먼지 필터비율 KF94 등급으로 식약처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은 의약외품이다. 3단 폴더형 입체설계로 정전필터가 얼굴에 닿지 않아 위생적이고 편안한 호흡이 가능하며 피부에 닿는 안감은 피부 자극 테스트를 완료했다. 한편 마스크 대란으로 인해 한번 쓴 마스크를 보관해두고 재사용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는데 오염됐을 수 있어 한 번 사용한 마스크를 재사용하는 것은 안전하지 않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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