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1년 출시된 레전드 비디오 게임 ‘소닉 더 헤지혹’에서 탄생한 캐릭터 소닉의 첫 실사화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수퍼 소닉’이 ‘소닉 X 로보트닉 속마음 토크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수퍼 소닉' 소닉 X 로보트닉 속마음 토크 영상 캡처

‘수퍼 소닉’은 세계 정복을 노리는 천재 과학자 닥터 로보트닉(짐 캐리)에 맞서 위험에 빠진 지구를 구하기 위한 초고속 고슴도치 히어로 소닉(벤 슈와츠)의 스피드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수퍼 소닉’의 메인 예고편을 보고 주인공 소닉과 닥터 로보트닉이 속마음을 이야기하는 내용으로 구성돼 호기심을 자극한다. 먼저 소닉의 “난 역시 멋져!” ”따라올 테면 따라와보라구” 등 자신감 넘치는 멘트는 물론, 닥터 로보트닉이 “드디어 나의 등장!!!” “역시 멋진 나의 수염!” “귀찮은 녀석 같으니” 등 천재 악당의 성격을 엿볼 수 있는 속마음을 드러내며 캐릭터의 매력을 배가시키고 있다.

사진='수퍼 소닉' 소닉 X 로보트닉 속마음 토크 영상 캡처

이번 영상에는 ‘수퍼 소닉’의 한국어 더빙을 맡은 베테랑 성우 엄상현, 김환진이 등장해 재미를 더한다. 특히 엄상현 성우는 2009년 재능방송의 TV 애니메이션 ‘소닉 X’를 통해 소닉의 더빙을 맡은 이래 지금까지도 소닉 캐릭터를 전문으로 더빙하고 있어 장난기 가득한 초고속 히어로의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덤 앤 더머’부터 ‘마스크’ ‘브루스 올마이티’까지 짐 캐리 전담 성우 김환진은 닥터 로보트닉 역시 완벽한 싱크로율로 소화해낼 전망이다. 영상 마지막에는 성우들이 “예고편 너무 재밌는데?” ”재밌긴 하네, 실제 영화는 더 재밌을 거야”라고 덧붙여 영화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소닉 X 로보트닉 속마음 토크 영상’을 공개하며 캐릭터들의 유쾌한 매력을 전하는 영화 ‘수퍼 소닉’은 2월 12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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