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 주간, 어떤 프로그램이 가장 인기있었을까?

CJ E&M과 닐슨코리아 측이 4월 24일~30일 1주 동안의 TV 프로그램 콘텐츠 영향력지수(CPI, Content Power Index)를 분석했다.

 

 

CPI 1위를 차지한 프로그램은 엠넷 '프로듀스101 시즌2'였다. 

'프로듀스101 시즌2'는 4월 7일 시작돼 매회 화제를 낳고 있다. 지난 5일에는 현재 1차 방출자가 정해지는 첫번째 순위 발표식이 진행됐다. 이로써 '영향력 있는 프로그램'과 '지지하는 프로그램' 부문에서 4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밖에도 영향력 있는 프로그램 2위는 tvN '윤식당'이, 3위는 SBS '미운우리새끼'가 차지했다. '윤식당'과 '미운우리새끼' 모두 지난주와 같은 순위다. 4위는 최근 종영한 KBS 2TV '완벽한 아내'가 차지했다. 

5위를 차지한 MBC '나 혼자 산다'는 순위가 급상승했다. '나 혼자 산다'에는 2PM 준호가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으며, 19계단이 껑충 뛰었다. 

12위를 차지한 OCN '터널' 역시도 4계단 상승해 눈길을 모은다. '터널'은 더욱 흥미진진해지는 전개를 보여주고 있다. 

 

 

이밖에도 '주목하는 프로그램' 1위는 '미운 우리 새끼', 2위는 '윤식당', 3위는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 4위는 KBS 2TV '아버지가 이상해', 5위는 SBS '귓속말'이었다.  

'관심높은 프로그램'에서는 1위 '프로듀스101 시즌2'에 이어 2위 '윤식당', 3위 '완벽한 아내', 4위 '터널', 5위 '나 혼자 산다'가 이름을 올렸다.

'지지하는 프로그램'에서는 '프로듀스101 시즌2'에 이어 2위 MBC '무한도전', 3위 '나 혼자 산다', 4위 온스타일 '립스틱프린스2', 5위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이 뒤를 이었다. 

콘텐츠 영향력 지수(CPI)는 CJ E&M과 닐슨코리아가 공동 개발한 소비자 행동 기반 콘텐츠 영향력 측정 모델로, 소비자의 관심, 지지, 주목도를 합산한 결과다. '주목하는 프로그램'은 주요 포털 뉴스페이지 언론사 기준 온라인 기사 뉴스구독 순위, '관심높은 프로그램'은 국내 주요 포털 6개사 직접검색 순위, '지지하는 프로그램'은 블로그·게시판·지식검색·SNS 등 게재 글을 측정한 소셜버즈 순위를 통해 정해진다. 

 

사진=CJ E&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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