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법’ 5분 하이라이트 영상이 공개됐다.

10일 밤 9시 30분 첫 방송되는 tvN 새 월화드라마 ‘방법’(연출 김용완/극본 연상호/제작 레진 스튜디오/기획 스튜디오드래곤)은 한자이름, 사진, 소지품으로 죽음에 이르게 하는 저주의 능력을 가지고 있는 10대 소녀와 정의감 넘치는 사회부 기자가 IT 대기업 뒤에 숨어 있는 거대한 악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

‘방법’은 저주로 사람을 해하는 주술 ‘방법(謗法)’을 소재로 한다. 이에 5분 하이라이트 영상에는 진종현(성동일)이 이끄는 국내 최대 IT기업 포레스트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불가사의한 사건과 거대한 악에 맞서는 열혈 사회부 기자 임진희(엄지원), 10대 소녀 방법사 백소진(정지소)의 목숨 건 저주가 담겼다.

진종현의 폭행사건을 취재하던 임진희는 제보자를 통해 수상한 자회사의 존재를 알게 되지만, 선배 기자의 압력으로 취재가 무산된다. 이때 나타난 백소진은 누구든 죽여줄 수 있는 저주의 힘을 가진 방법사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진종현을 “인간의 법으로는 이길 수 없는 악귀”라고 경고한다.

임진희는 이후 제보자가 자신으로 인해 끔찍한 죽음을 당하자 증오에 몸을 맡기게 되고, 백소진과 운명공동체가 된다. 진실을 추적하는 임진희, 사람을 저주하는 방법사 백소진은 악을 저지하기 위해 펼치는 숨가쁜 사투를 벌인다. 여기에 토착신앙이 절묘하게 결합되어 긴장감을 선사했다.

한편 월화드라마 ‘방법’은 총 12부작으로 오는 2월 10일(월) 밤 9시 30분 첫 방송된다.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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