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수가 선산 문서를 판 사실이 들통났다.

5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에서는 부동산으로부터 선산을 보러 사람들이 왔다는 전화를 받은 조윤경(조경숙)의 모습이 그려졌다.

조윤경은 집안의 CCTV를 돌려본 결과 남편 구재명(김명수)라는 사실을 알아냈다. 그는 구재명에 전화를 걸었지만 뻔뻔하게 자신이 아니라고 발뺌했다.

결국 집으로 소환된 구재명이 발뺌하자 조윤경은 아들 구해준(김흥수)에 경찰에 신고하라고 알렸다.

구해준은 "선산까지 파셨냐. 돈이 부족해서 그랬냐"고 물었다. 그러자 구재명은 "주식 사려고 했다"며 황자영에 명의만 빌려준 것인데 뒤통수를 맞았다고 설명했다.

이에 구해준은 "도리에 선산까지 계속 아버지 이런 식이면 저도 아버지 못 도와드린다"고 한숨을 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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