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급의 원단과 군더더기 없는 테일러링으로 정평이 난 이탈리아 럭셔리 남성 패션브랜드 제냐가 2020년 봄여름 시즌 ‘책임감’과 ‘지속가능성’을 강조하는 ‘What Makes A Man’ 캠페인을 진행한다.

사진=제냐 제공

제냐는 이 캠페인의 궁극적인 목적에 대해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자 함이며 스스로 변화를 받아들이고 열린 생각을 하는 태도임을 강조한다. 남성들이 자신의 원칙을 책임감과 존중, 관심, 열정, 희망, 목표가 담긴 행동으로 표현할 것을 권유하면서 새로운 영역을 설정하고 여정을 지속해 나간다.

이번 시즌 캠페인을 통해 현대의 가치를 반영하고 더 나은 내일을 위해 행동하는 남성의 모습을 제시한다. 더불어 우리가 살고 있는 환경을 보존하기 위해 기존의 자원을 재사용하고 재창조하며 이를 지속가능성으로 규정한다. 산업 폐기물 발생을 줄이기 위해 기존의 원단을 재가공해 새로운 제품의 원단으로 사용하는 비율을 점차적으로 늘리고 있는데 이는 지속가능성을 제품에 적용한 결과물이다.

두 차례 오스카 수상자인 배우 마허샬라 알리는 지난 시즌에 이어 책임감과 지속가능성을 강조하는 이번 시즌의 캠페인에도 등장한다. 제냐가 지향하는 혁신적이고 진보적인 스타일의 모던 테일러링 수트를 착장한 채 캠페인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현대 남성을 위한 모노 컬러의 컨템포러리 테일러링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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