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춘이 성큼 다가온 가운데 요즘과 같은 늦추위에 난방을 틀거나 간절기 건조한 대기에 맞닥뜨렸을 때 가습기의 필요성은 배가된다. 여기에 비교적 좁은 공간에 거주하는 나홀로 족의 생활환경에 걸맞게 다양한 기능을 장착했다면 더할 나위 없이 '굿'이다. 

사진=신일 제공

종합가전기업 신일이 내놓은 4계절 내내 사용 가능한 블루투스 멀티 가습기 ‘에그머니나’(모델명 SUH-PJG330)는 △가습기 △블루투스 스피커 △무드등 △아로마 디퓨져 △휘산기 등 5가지 기능을 담았다.

초음파 가습으로 풍부한 가습량과 저전력, 저소음이라는 본연의 기능은 물론 전용 애플리캐이션을 다운로드하면 블루투스로 제품과 스마트폰을 연결해 작동 상태를 확인하고 조작할 수 있다. 여기에 블루투스 스피커 기능을 더해 스마트폰에서 음악 콘텐츠를 스트리밍할 수 있다. 블루투스 기능은 전용 앱을 내려받아야 사용 가능하며 애플은 애플스토어에서 ‘Soriya+’를, 안드로이드는 구글 플레이마켓에서 'Soriya’를 다운로드하면 된다.

7가지 색상의 LED 조명 램프를 탑재해 무드등이나 수유등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또한 수조에 아로마 오일을 2~3 방울 떨어뜨리면 은은한 향기가 실내 공간에 퍼져 디퓨져와 같은 방향 효과를 누릴 수 있다. 휘산액 넣으면 휘산기로도 활용 가능하며 항균 물질을 공기 중으로 분사해 반려동물이 있는 가정에서 사용하기 좋다.

159X159X195mm의 크기에 무게 330g의 초소형이라 이동이 간편하며 달걀 모양의 유니크한 디자인을 자랑해 실내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제격이다. 소비전력 4W, 수조 용량 330ml에 가습 시간은 강 모드에서 9시간, 약 모드에서 13시간이다. 분무량은 강(35ml/h), 약(25ml/h)이다. 온라인 최저가 5만4300원대로 온라인 유명 쇼핑몰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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