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 들어 가장 강력한 한파가 찾아왔다.
6일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11.5도까지 떨어지며 올 겨울 최저 기온을 기록했다. 이번 강추위는 내일까지 이어진 뒤 주말부터 차츰 누그러질 것으로 보인다.
강원 산간에는 한파경보, 그 밖의 중부와 전북, 경북 내륙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졌다. 현재 대관령의 기온은 영하 22.8도까지 떨어진 상태다.
이 밖에도 철원 -17.2도, 파주 -14.9도, 제천 -13.6도, 대전 -10.1도, 대구 -6.9도 등 전국이 꽁꽁 얼어 붙었다.
내륙은 대체적으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지만, 동풍의 영향으로 동해안 지역에는 1cm 안팎의 눈이 내린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이다.
낮에는 찬 바람이 불며 체감 온도가 계속 영하권을 맴돌 것으로 보인다. 서울 1도, 대전과 대구 4도, 광주 5도, 부산 7도로 예년 수준을 2~3도가량 밑돌겠다.
밤 사이 내륙 곳곳에는 눈이 조금 내리겠고, 주말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예년 이맘때 겨울 날씨가 이어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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