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가 5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에서 진행된 글로벌 이벤트에서 올여름 펼쳐질 지상 최대 축제에 참가할 선수들을 위한 새로운 이노베이션을 공개했다.

이번 공개된 제품들은 새로운 경쟁 환경 속에서도 선수들이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풋웨어로 구성됐으며 특히 마라톤의 한계를 무너뜨린 마라토너 엘리우드 킵초게가 착용한 러닝화 ‘에어 줌 알파플라이 넥스트%’의 경우 장거리 경주에서 세운 전례없는 성과를 새로운 종목으로 확장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추가적인 폼, 향상된 카본파이버 플레이트, 통기성 높은 어퍼 등 쿠셔닝과 주행 효율을 극대화해주는 요소들로 구성됐다.

또한 올여름 무더위 속에서 진행될 세계적인 스포츠 대회에 참가할 모든 선수들을 위해 지속가능성에 초점을 맞춘 새로운 컬렉션을 발표했다. 기후변화가 선수들의 경기와 훈련에 미치는 영향이 나날이 커지는 가운데 나이키의 지속가능한 혁신은 지구의 미래 뿐만 아니라 스포츠의 미래를 보호하고자 하는 브랜드의 신념을 담아냈다.

나이키의 새로운 농구화 ‘에어 줌 BB 넥스트’는 선수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무게를 최대한 줄이고 반응력을 극대화했다. 폼 상단에 위치한 얇은 플레이트 등 이번 제품은 선수들로 하여금 경량의 힘, 최적화된 충격 보호 및 탁월한 에너지 반환을 제공한다.

스케이트보딩 유니폼 키트 ‘SB 스케이트보딩 키트’를 선보인다. 밝고 대담한 스타일과 더불어 100% 재생 폴리에스터와 패턴 효율성을 통해 폐소재를 극소화한 유니폼이다. 풋웨어 컬렉션 ‘스페이스 히피’는 생산공정의 폐자재를 변모시켜 순환적 디자인으로 과감하게 표현한 컬렉션이다. 소재 선택에서 제조, 포장까지, 스페이스 히피 컬렉션에 적용된 모든 디테일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했다.

이런 혁신에는 미국 대표팀 역사상 가장 지속가능하게 디자인된 시상식 유니폼과 무탄소 미래를 목표로 재활용 폐기물을 주 소재로 만든 풋웨어 및 라이프스타일 의류 등을 포함한다.

사진=나이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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