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과 집안일을 모두 혼자서 해결해야 하는 싱글족들에게 아침밥을 요리해 먹기란 불가능에 가깝다. 대부분의 싱글들은 아침을 간편한 빵이나 주스 등으로 해결하곤 한다. 간편하면서도 든든하게 허기를 물리치는 음식은 역시 샌드위치다. 샌드위치는 돌아다니면서도 먹기 편하고 가격도 착하다. 신상 샌드위치를 출시한 브랜드 4곳을 알아본다.

 

 

1. 던킨도넛츠 - 핫 샌드위치 4종

던킨도너츠는 핫 샌드위치 4종을 새로 출시했다. 그 중 '페페로니 포카차'와 '치킨랜치 포카차'는 이탈리아의 풍미를 입안 가득 느낄 수 있는 오픈 샌드위치다. 포카차는 밀가루와 올리브 오일을 넣고 만든 촉촉한 식감의 이탈리아 전통 빵이다. '페페로니 포카차'는 살라미의 한 종류인 페페로니와 토마토소스, 치즈를 올렸다. '치킨랜치 포카차'는 토핑된 닭가슴살과 랜치 소스가 치즈와 어우러져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

'스파이시 치킨 치아바타'는 부드러운 치아바타에 매콤한 치킨살과 고소한 치즈를 넣었다. 정통 잉글리쉬 머핀에 알싸한 맛의 할라피뇨 소시지와 치즈를 넣은 '할라피뇨 소시지 잉글리쉬머핀'도 함께 나왔다. 핫 샌드위치 메뉴에 1000원을 추가하면 콤보로 이용할 수 있다.

 

 

2. SPC삼립 - 샌드팜 포켓몬랩 3종

SPC삼립의 '샌드팜 포켓몬랩'은 멕시코 전통 빵인 또띠아로 돌돌 말아 만든 랩 샌드위치에 포켓몬스터 캐릭터 디자인이 적용된 제품이다. 이 제품은 미국 가정식 맥앤치즈를 담은 '피카츄의 맥앤치즈랩' 상큼한 샐러드와 매콤한 치킨이 들어간 '파이리의 스파이시치킨랩' 구운 치킨과 달콤한 사과를 넣은 '잠만보의 애플치킨랩' 3종으로 구성됐다. 가격은 각 2500원이다.

디자인 뿐만 아니라 포장 속에 포켓몬스터 띠부띠부씰 40종을 무작위로 1종씩 넣어 구매의 즐거움을 더했다. SPC삼립 관계자는 "1999년 국내 최초 포켓몬스터 빵을 출시한 이후 10년만에 신규 샌드위치 제품을 강화하기 위해 다시 한번 포켓몬스터를 제품에 넣었다"며 "4월 중 포켓몬스터 캐릭터를 활용한 햄버거 제품을 추가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3. 파리바게뜨 - 포켓샌드 2종

주머니 모양의 포켓형 샌드위치도 나왔다. 파리파게뜨의 '포켓샌드'는 주머니 모양의 식빵에 다양한 내용물을 가득 채워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샌드위치 제품이다. 옥수수와 치즈를 넣은 '포켓샌드 콘치즈', 피자 소스와 소시지, 치즈가 들어간 '포켓샌드 소시지' 두 종류로 구성됐다. 토스터기에 데워 먹으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바쁜 일상을 보내면서 간편하면서도 든든한 식사대용식을 찾는 현대인들을 겨냥해 포켓샌드를 출시했다"고 말했다.

 

 

4. 뚜레쥬르 - 밸런스 밀, 샌드위치 4종

'밸런스 밀'은 전문 영양사가 우리 몸에 필요한 5대 영양소의 균형에 중점을 두고 개발한 제품이다. 샌드위치와 샐러드로 구성됐다. '에너지 밸런스 박스'는 로제 샌드위치와 과일 샐러드로, '상큼발랄 밸런스 박스'는 벨트 샌드위치와 샐러드로 구성됐다.

샌드위치는 건강한 재료로 만든 빵으로 차별화했다. '프레시 콥 밸런스 샌드위치'는 토마토로 만든 번에 로메인, 오이, 달걀 등을 넣은 콥샐러드로 속을 꽉 채워 알록달록한 색감이 눈길을 끈다. 건포도와 호두를 넣은 건강빵에 에그&치킨 샐러드와 채소를 듬뿍 올린 '속이 든든 프로틴 샌드위치'는 샌드위치 하나로도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제품이다.

뚜레쥬르는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따라 간편하면서도 제대로 된 한 끼를 원하는 고객들이 늘어났다며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소를 모두 담은 밸런스 밀로 바쁜 일상 중에도 건강한 식사를 즐겼으면 한다고 밝혔다.

 

사진 출처=각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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