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솔직하고 발칙해진 정가영 감독표 로맨스 무비 ‘하트’가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사진=영화 '하트' 포스터

정가영 감독 신작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하트’가 2020년 2월 27일 개봉을 확정한 가운데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해 시선을 집중시킨다. ‘하트’는 유부남을 좋아하게 된 가영이 답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마음 따로 사랑 따로 로맨스 무비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청록색 배경에 강렬한 하트 이미지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 사람 생각하면서 해도 돼?’라는 카피와 함께 가슴에 두 손을 올린 채 놀란 표정을 짓고 있는 가영의 사진이 궁금증을 자극한다. 더불어 ‘마음 따로 사랑 따로’라는 카피를 통해 솔직 발칙한 정가영 감독표 로맨스 무비에 대한 기대감을 상승시킨다. 포스터 배경을 가득 채운 일러스트는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액자식 구성 스토리를 예고해 관심을 증폭시킨다.

사진=영화 예고편 캡처

한편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비치온더비치’ ‘밤치기’ ‘하트’ 정가영 감독의 로맨스 3부작”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제45회 서울독립영화제, 제63회 BFI런던영화제” 라는 카피로 눈길을 끈다. 이어서 “근데 유부남 얘기는 꼭 해야돼요?” “유부남한테 유부남 상담하러 온 거야?”라는 거침없는 대사와 대비되는 순진무구한 가영의 표정을 통해 이들의 티격태격 케미를 엿볼 수 있다. 특히 “나 그 사람 생각하면서 해도 돼?”라는 대사와 ‘마음 따로 사랑 따로 로맨스’ ‘이 영화에 중독되면 어떡해요?’라는 카피는 솔직·발칙한 이야기가 펼쳐짐을 예고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한편 정가영 감독은 영화 ‘비치온더비치’의 전남친 전여친 로맨스, ‘밤치기’의 하룻밤 로맨스를 통해 영화계에서 주목받았다. 이번 영화 역시 개봉 전부터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제45회 서울독립영화제, 제63회 BFI런던영화제 초청됐고,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제45회 서울독립영화제 상영 당시 매진을 기록하며 화제성을 증명해 더욱 기대를 끌어올린다.

한편 극장가를 솔직함으로 사로잡을 마음 따로 사랑 따로 로맨스 무비 ‘하트’는 오는 2월 2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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