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토니 안이 JTBC ‘괴팍한 5형제’ 사상 처음으로 줄 세우기에 실패할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사진=JTBC

정신 없이 웃다 보면 80분이 사라지는 마성의 예능 JTBC ‘괴팍한 5형제’는 평범한 생활 속 주제부터 까다롭고 별난 주제까지 뭐든지 줄 세우며 논쟁하는 토크쇼.

오늘(6일) 방송에는 ‘괴팍한 5형제’ 박준형, 서장훈, 김종국, 이진혁과 함께 가수 토니 안, 희극인 홍윤화, 모델 겸 요리연구가 오스틴 강, 모델 한현민이 마지막 피날레를 장식할 특급 게스트로 출격한다. 이들은 ‘혼자 살면서 가장 서러운 순간’ 혼잣말-홀로 귀가-손 부족-아플 때-밥 못 챙김의 줄 세우기를 펼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토니 안은 “혼자 살면서 가장 서러운 순간이 단 한 번도 없다”는 충격 발언과 함께 자취 라이프에 최적화된 모습을 보여 모두의 이목을 단숨에 집중시켰다. 토니 안은 “아플 때 혼자 있고 싶고 홀로 귀가도 너무 좋다”며 “심지어 강아지들이 깨지 않도록 인터폰도 조용히 누르고 들어가고, 벌레도 강아지들이 대신 잡아준다”고 깜짝 고백, ‘초보 자취러’ 이진혁에서 ‘8년차 자취러’ 서장훈까지 모든 이의 동공지진을 유발했다는 후문.

급기야 그는 줄 세우기 도중 1, 2, 3, 4위를 선정하지 않은 파격 행동으로 스튜디오를 발칵 뒤흔든 가운데, 이에 깜짝 놀란 박준형은 “숲 속에서 혼자 살아야겠네”라며 말을 잇지 못했고, 김종국은 “진짜 장가 못 가겠네”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

한편 본격 논쟁 토크쇼 JTBC ‘괴팍한 5형제’ 마지막 회는 오늘(6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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