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길'을 둘러싼 역대급 난장토론이 펼쳐진다.

사진=JTBC '돈길만 걸어요 - 정산회담' 제공

11일 첫방송되는 JTBC 신규 예능 프로그램 ‘돈길만 걸어요 – 정산회담’이 1회 예고편을 공개했다. 예고편은 네이버 포탈사이트 및 JTBC Entertainment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학자금 대출 갚기 VS 나 자신에게 투자하기’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 ‘정산회담’ 첫 번째 토론 현장이 공개됐다. 예고편에서는 모두의 입을 쩍 벌어지게 만든 첫 번째 의뢰인의 정체가 예고돼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출연진이 의뢰인의 수입과 지출 내역을 함께 살펴보며 재무 포트폴리오를 분석하는 장면도 그려졌다. 

월급, 집세, 통신요금에 플렉스 비용까지, 출연진들은 토론에 앞서 의뢰인의 모든 소비 패턴을 파악하며 만반의 준비를 다했다. 조목조목 소비 내역을 살펴보던 의장 전현무는 “야관문주는 왜 산 겁니까?”라고 꼬집으며 야릇한 분위기를 만들어 폭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사진=JTBC '돈길만 걸어요 - 정산회담' 제공

전문성뿐 아니라 예능감까지 갖춘 경제 전문가들의 모습 역시 기대감을 높였다. ‘재테크 똘똘이’ 양세형은 “공부를 시작하기 전 먼저 책상을 치우듯 빚부터 치워라”라며 학자금 대출을 갚을 것을 당당히 주장했지만, 전문가들에게 “공부 못하는 친구들이 꼭 그런다”라고 바로 공격 받으며 크게 당황했다. 

이어 “학자금 대출은 건강한 빚이다”라며 ‘나 자신에게 투자하기’에 한 표를 던진 김종훈 변호사는 “학자금 대출 갚아봤냐”라는 양세형, 양세찬의 물음에 “저는 장학금을 받았다”라는 범접할 수 없는 답변으로 양세브라더스를 무너지게 했다는 후문이다.

‘정산회담’은 시청자들을 황금빛 ‘돈길’로 안내해주기 위해 나선 경제 전문가들의 불꽃 튀는 토론 현장을 담은 신개념 재테크 프로그램이다. 자산관리사, 부동산 컨설턴트, 창업 전문가, 짠테크족 등 경제 전문가 군단이 연예인 출연진과 팀을 이뤄 내 집 장만을 꿈꾸는 2030부터 은퇴를 앞둔 5060까지 다양한 의뢰인의 고민을 주제로 토론을 펼친다.

국내 최초 의뢰인 맞춤형 재무상담 토크쇼 JTBC ‘돈길만 걸어요 - 정산회담’은 2월 11일 오후 11시에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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