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미 어워즈 5회 수상과 로큰롤 명예의 전당 헌액에 빛나는 밴드 그린 데이가 새 앨범 ‘Father Of All…’을 발매한다.

그린데이는 오늘(7일) 낮 12시에 국내 음원사이트를 통해 13번째 정규 앨범인 ‘Father Of All…’를 공개한다. 2016년 발표한 ‘Revolution Radio’ 이후 5년 만에 발표되는 신작으로 지난해 9월부터 3곡의 싱글을 차례로 공개하며 관심을 모았다.

첫 싱글 ‘Father Of All’은 질주감을 느낄 수 있는 밴드 고유의 사운드가 고스란히 담겨있으며, 이번에 새로 공개될 대표곡 ‘Meet Me On The Roof’는 그린 데이의 청량한 멜로디를 그리워한 팬들이라면 반드시 들어야 할 트랙이다.

빌리 조 암스트롱(보컬, 기타), 마이크 던트(베이스), 트레 쿨(드럼)로 구성된 그린 데이는 1986년 결성돼 7000만 장 이상의 앨범 세일즈와 100억 회 이상의 음원 스트리밍을 기록했으며 2015년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그린 데이는 상업적으로 가장 성공한 밴드이자 팝펑크를 대표하는 밴드로 손꼽힌다. 1994년작 ‘Dookie’에 수록된 ‘Basket Case’가 히트하며 팝펑크의 대중적 인기를 견인했고 이 앨범은 그래미 어워즈 ‘Best Alternative Music Performance’ 부문을 수상한다. 뒤이어 2004년 ‘American Idiot’은 미국에서만 700만장 이상의 앨범을 판매했으며 그래미 어워즈에서 ‘Best Rock Album’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그린 데이는 오는 3월 22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10년 만의 내한공연을 예정하고 있다.

사진=워너뮤직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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